한식은 우리술과 먹어야 제맛! '찾아가는 양조장' 주담회

시민기자 서우리

발행일 2019.12.24. 12:43

수정일 2019.12.24. 12:43

조회 87


전통주 갤러리에서 '찾아가는 양조장' 초청 주담회가 열렸다 ©서우리

전통주 갤러리에서 '찾아가는 양조장 초청 주담회'가 열렸다 ©서우리


지난 12월 17일, 한국와인생산협회와 함께하는 '한국와인 주담회'에 다녀왔다. 행사는 강남역 11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약 10분 정도만 걸으면 도착하는

'전통주 갤러리'에서 진행되었다.



찾아가는 양조장 초청 주담회에 참석한 양조장 대표들 모습 ©서우리

찾아가는 양조장 초청 주담회에 참석한 양조장 대표들 ©서우리


이번 '찾아가는 양조장'을 테마로 한 초청 주담회에는 한국 농산물로 만든 와인을 제조하는 양조장 대표를 비롯해 전통주 소물리에 및 관심 있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먼저 '한국 전통술 와인의 역사', '와인 시장의 변천사' '와인 현재 시장' 등에 대해 설명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개인의 취향이 존중 받는 요즘 시대에 우리 전통 와인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이 많다는 사실에 내심 놀랐다. 또한 일부 5성급 호텔에서도 고객의 취향

존중을 위해 한국 전통 와인을 판매 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았다. 전통술 '와인'은 우리 땅, 우리 농산물로 만들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한식과 가장 궁합이

좋다는 점은 좀 더 많은 한국 국민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찾아가는 양조장 주담회에서 준비한 음식&와인 ©서우리

찾아가는 양조장 주담회에서 시음해 본 와인 ©서우리


간단한 설명이 끝난 후, 한국 농산물로 만든 전통술 '와인' 12종을 시음했다. 시음한 와인의 이름은 샤토나미누보, 남산애2014, 오미로제 결,

오미로제 프리미어, 초선의 꿈, 끌로너와, 크라테 레드, 해미스트로와인, 갈기산 로제 와인, 에델 와인, 베베마루 아내를 위한, 추사40 등이다.



찾아가는 양조장 주담회 행사 모습 ©서우리

우리 전통술 와인에 대해 설명 중인 전통주 소물리에(좌), 찾아가는 양조장 주담회 행사 모습(우)  ⓒ서우리


시음을 하기 전, 전통주 소물리에가 각 와인의 제조 배경과 어울리는 음식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와인에 대해 설명을 듣고, 마시니 더 맛있는

전통주 와인이다



주담회에서 시음했던 12종의 전통주 ©서우리

주담회에서 시음했던 12종의 전통주 ©서우리


와인의 문화가 서양에서부터 비롯됐지만, 오늘 맛 본 와인들은 서양 못지 않게 우리 입맛에 맞고 우리 한식과 100% 궁합을 자랑하는 와인들이었다.

특히 우리 농민들이 우리 땅에서 수확한 식재료들로 만든 우리술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하겠다.



'찾아가는 양조장, 초청 주담회' 관련 포스터 ⓒ서우리

'찾아가는 양조장, 초청 주담회' 관련 포스터 ⓒ서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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