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중력지대 강남에서 2030 스타트업 창업 프로그램을 열다

시민기자 전겨레

발행일 2019.11.08. 14:52

수정일 2019.11.08. 14:52

조회 266

11월 7일(목) 무중력지대 강남에서 스타트업 창업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2030청년을 대상으로 한 스타트업 시리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스타트업 창업'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숙박업주 전용 예약관리 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ONDA(온다) 김지호 대표(홈페이지 참고: onda.me)가 진행을 주도했다.

ONDA(온다) 스타트업 창업 설명

 스타트업 ONDA(온다) 김지호 대표의 강연 모습 ⓒ전겨레

스타트업 창업, 문제의식과 능동적인 자세 중요

먼저 간략한 소개를 마친 김지호 대표는 지금의 스타트업 ONDA(온다)가 있기까지의 창업 과정을 이야기했다. 김 대표는 스타트업 창업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문제를 정의하고 사업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스타트업 창업 ONDA(온다) 사례를 통해 숙박업 예약 서비스를 국내 아니라 해외에서도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해외사이트 관리 및 교류를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전화하며 이룬 노력의 성취라고 설명했다.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에서의 매니저 경험을 통해 제주도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게스트 하우스에서도 체계적이지 못한 예약 시스템에 대해 직접 문제의식을 느끼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 지 고민한 후 창업을 결심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스타트업 창업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문제의식과 능동적인 자세'라는 점 역시 강조했다. 강연을 통해 그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스타트업 생태계의 역사와 동료 구하기, 자신의 노력을 설명하며 공동창업자 간 합의, 계약, 회사 창업시 시작시 필요한 금액 등 실질적으로 스타트업 창업 운영에 있어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로부터 받은 사전 질문으로 구성된  질문과 응답 시간에서 김지호 대표는 "스타트업을 하기 위해서 참고할 매체 보다는 직접 발로 뛰며 배우는 것이 중요하고 서비스를 잘 만들기 위해서는 문제를 파악하고 제품을 만들 때 정확하게 문제를 찌르는 힘이 필요하며 해결하고자하는 문제를 세세하게 쪼개는 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무중력지대 강남 홍보 안내물 ⓒ전겨레

무중력지대 강남 홍보 안내물 전겨레

2030 서울시 청년 세대를 위한 공간, ‘무중력지대 강남’ 

‘무중력지대 강남’에서는 스타트업 생태계 프로그램 아니라 공예, 소모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30 청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청년자립 및 지원을 위해 노력 중이다. 프로그램 참여 이외에도 공간 대여, 휴식 공간 등 청년을 위한 공간 이용을 할 수 있다.

무중력지대 강남 외관 ⓒ전겨레

무중력지대 강남 외관 ⓒ전겨레

무중력지대 강남 이용정보

- 위치 : 서울시 강남구 개포로 416 개포디지털혁신파크(분당선 개포동역 8번 출구)

- 운영 시간 : 월~금 10:00~21:00, 토 11:00~17:00, 일요일 공휴일 휴무

- 대관 문의 : 02-6205-0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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