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시의 밤하늘에 피어난 불꽃들
발행일 2019.10.10. 17:25
작품명 : 서울시의 밤하늘에 피어난 불꽃들
작품설명 : 2019 서울세계불꽃 축제를 수 놓은 불꽃들을 담아봄, 10장 에세이 형식.
촬영장소 :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촬영일자 : 2019년 10월 5일
지난 10월 5일(토)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 수 많은 시민들이 모였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깔리자 곧 서울시의 하늘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이는
아름다운 불꽃들이 밤하늘 위에 피어났다.
이날 열린 2019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중국, 스웨덴, 한국의 세개 팀이 참여해
각각 준비한 노래와 연출에 맞춰 불꽃쇼를 선보였다.
중국팀은 영화 <쿵푸팬더>의 삽입곡을 중심으로 아련하고
섬세한 감정을 담은 불꽃을 선보였다.
두번째 팀인 스웨덴 팀은 음악의 박자에 하나하나 신경을 쓴 듯
섬세한 연출과 깔끔하고 선명한 형태의 불꽃을 쏘아올려 많은 관람객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매년 다양한 나라의 불꽃축제팀이 참가해 늘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
서울세계불꽃축제의 매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순서였던 한국팀은 방탄소년단, 박효신 등 우리나라의 가수들이 부른 노래를 활용하고
영화 <위대한쇼맨>의 OST에 맞춰 감동적이고 대규모의 불꽃을 쏘아올렸다.
압도적인 규모의 불꽃들이 터져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클라이막스를 선사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특히 기존의 불꽃축제들에서 보지 못한 '모양이 변화하는 불꽃'과 '큰 신호탄 소리가 나는 불꽃' 등
다채로운 불꽃들을 선보여 많은 환호를 받았으며,
원효대교에 불꽃을 설치에 추가적인 연출을 더해 축제의 수준을 한 층 더 끌어올렸다.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과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 그리고 멋진 음악까지.
10만발 이상의 불꽃을 쏘아올린 어마어마한 규모의 불꽃축제였던 만큼
이날 축제를 찾은 서울시민들의 만족도도 높아보였다.
김아현(27세,직장인)씨는 "매번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교통이 통제되어 망설이다가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라서 와봤는데 정말 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다양한 이벤트와 멋진 불꽃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였음에도 이번 2019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약 100만 여 명의 관람객들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은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에서 주최하고 있으며
매년 가을 10만발 이상의 불꽃을 쏘아올리는 국제적 규모의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인터넷으로 생중계되어 누적 시청자 36만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울러 서울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최 측과 서울시, 경찰, 소방서, 구청, 한강사업본부 등 관계자
5천여명이 투입돼 축제를 이끈 것도 고무적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가 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서울시민들과 서울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되길 바라본다.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