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 첨단 IT서울을 세계에 알린다!’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10.07. 00:00
■ 외국인 임대아파트 등 들어서는 DMC …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적극 홍보 ‘동북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탄생할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 미디어시티(DMC)가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세계 최고층 빌딩으로 건설될 예정인 ‘DMC 랜드마크빌딩’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작업이 진행되는 등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 첨단 IT 서울의 진면목을 보여줄 디지털 미디어시티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산업진흥재단에서는 주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미디어시티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분야의 국내외 첨단 디지털 미디어기업과 연구소가 집적되는 일종의 미래형 도시인 상암 DMC 내에 외국인들이 살기 편한 외국인 임대 아파트, 기업 임대를 위한 SBC, 교통 시설 등이 갖춰지므로, 주한 외국인들에게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참가자들은 상암동에 위치한 DMC 홍보관에서 사업 진행현황과 참여 방안 등 프리젠테이션을 받게 되며, DMC 발전에 대한 의견 수렴과 토론의 시간도 갖게 된다. 또, 이에 앞서 자유로운 복장으로 월드컵 공원을 자유롭게 산책하는 ‘워킹 투어’도 펼쳐진다.
하늘공원에서 DMC 단지를 조망하고, 억새 축제가 펼쳐지는 하늘공원 풍경도 감상한다. ■ 오는 2010년 완공, 현재 3차 매각공고로 필지공급 마무리
한편, 2010년 완공 예정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는 이미 KBS미디어, 팬택&큐리텔, 한독산학협동단지, 한국전자산업진흥회, 상암IT컨소시움, 우리기술, 엑토즈소프트, 한국트럼프, 문화컨텐츠진흥원 등 국내외 유수기업과 연구소의 입주를 확정했다. 지난 4월 한독공학연구센터와 독일의 유수한 기업이 입주하게 될 한독산학협동단지가 기본설계를 끝내고 공사에 들어간 상태고, DMC단지에 참여하는 외국기업인들을 위한 외국인임대아파트가 5월 말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또 현재 3차 매각공고를 마지막으로, 권장 · 공공용지에 대한 필지 공급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DMC 건설은 디지털 관련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고용효과 16만명, 생산유발 효과 8조5천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5조3천억에 달하는 등 경제적 효과 또한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외 디지털 미디어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한 데 모이게 될 ‘DMC’는 앞으로 디지털콘텐츠, 디지털방송, 정보통신 등 전문단지로 성장해 연구개발, 상품화, 마케팅 등 관련 업체들의 활발한 교류 및 협력네트워크의 장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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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한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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