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복지상 영예의 수상자 발표

admin

발행일 2008.09.04. 00:00

수정일 2008.09.04. 00:00

조회 1,470

올해 서울특별시복지상 대상 수상자는 MBC 극회’로 결정되었다.

‘MBC 극회’는 사단법인 한국성우협회 산하 MBC 성우회 모임으로, 박태호, 김용식 등 40여명의 소속 성우들이 ‘소리잡지’ 녹음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다.

지난 83년부터 25년 동안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리잡지’에 녹음봉사 활동을 진행해 시각장애인에게 교양과 시사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렇게 녹음한 소리잡지는 카세트테이프로 제작해 전국에 있는 시각장애인 450여명에게 무료로 제공해 준다. 지금까지 MBC 극회는 녹음 자원봉사활동 300회, 녹음시간 1300시간, 소리잡지 1,200권 제작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복지상 대상은 대상 외에도 본상 및 장려상 수상자 등 총 9명이 선정되었다. 자원봉사자 분야는 노숙인, 무의탁노인들의 무료치과 진료를 10여간 실시해온 사단법인 열린치과의사회, 후원자 분야는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의 통합활동 사업을 지원해 온 한국석유화학(주)사회공헌단, 종사자 분야는 노원희망네크워크, 이혼가족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의 개발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월계종합사회복지관의 신영자 관장이 선정되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서울특별시복지상은 서울특별시시민상운영조례에 의해 시상하는 서울특별시 복지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수상자 선정은 시민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 및 지속적인 활동의 가능성이 큰 공적에 높은 점수를 주어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수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심사위원회는 기존 복지상수상자, 복지관련단체, 관련분야 교수 등 전문가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상은 5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되는 제9회 서울시 사회복지대회 행사시 거행된다.

문의 3707-9159 (서울시 복지국 복지정책과)


하이서울뉴스/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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