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중학생 첫 해외 나들이

admin

발행일 2008.07.28. 00:00

수정일 2008.07.28. 00:00

조회 923

중학생 30여명, 10박 11일 일정으로 출국

서울시 25개 중학교 학생 30여명이 서울시의 지원으로 러시아 연해주 및 백두산 탐방여행을 떠난다.
서울시는 서울시 교육청의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과 연계하여 7월27부터 8월6일까지 서울지역 13개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에 있는 중학생 30여명을 선정하여 해외 탐방을 지원하고, 앞으로 돌아오는 겨울방학에는 연해주에 사는 고려인 학생 10여명도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민족의 역사와 동북아 시대를 관통할 수 있는 미래의 주인공들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동북아 탐방 여행은 항일 유적지를 둘러보고 강제 이주하여 살고 있는 고려인들의 삶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이번 여행에 참가하는 이 모양은(15세) “평소 다른 나라의 문화와 예술, 특히 미술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탐방에 참가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처럼 시교육청과 사업 협조를 통해 청소년들의 국제교류행사를 지원함으로써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꿈을 가지고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비전과 자신감을 줄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6321-4341(청소년담당관)


하이서울뉴스/유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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