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초청 특별한 가족 친화 휴가

admin

발행일 2008.07.11. 00:00

수정일 2008.07.11. 00:00

조회 898

서울시가 일하는 근로자 가정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오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중소기업ㆍ사회적 기업소속 근로자 100가구를 초청해 매주 금요일 가족친화프로그램을 마련한 것.

이 프로그램은 여름 휴가 기간에 여러 가지 사정으로 제대로 휴가를 즐기지 못하는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소곡 근로자 가정을 위해 마련됐다. 특별히 휴가를 내기 어려운 이들 가정을 형편을 감안하여 금요일 오후에 프로그램을 마련해 잠시나마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나누도록 했다. 실업극복재단 강당에서 열리며 20여 가정씩 모두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가족친화프로그램은 스트레스를 축정하고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스트레스관리, 온가족이 함께 가족 화분 만들기, 잠시나마 모든 어려움을 잊고 신나게 웃어보는 웃음치료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시 저출산대책담당관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없지만 사업주는 참여 근로자에게 참가일 당일에 한해 반일의 유급휴가를 제공해야 한다.

문의 ☎ 6321-4365(저출산대책담당관)

하이서울뉴스/유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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