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올해의 서울창의대상 ‘장기전세주택 SHIFT’ 선정

admin

발행일 2008.01.24. 00:00

수정일 2008.01.24. 00:00

조회 2,883


24일 서울시 태평홀에서 시상식

‘장기전세주택 SHIFT’가 2007 올해의 서울창의대상에 선정됐다.
24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 서울시 직원들,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서울창의상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시정 주요업무의 창의적 추진에 대해 시상하고 격려하는 것으로 지난해 3월 제정되었다.

서울시는 창의제안부문, 창의실행부문, 창의시책부문, 예산절감부문, 지식경영부문 5개 부문과 연말 부문별 수상자 중 최고의 성과를 도출한 사례에 대해 서울창의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는 그간의 창의시정의 성과물을 총결산하여 서울창의대상 ‘장기전세주택 SHIFT’ 등 4개 부문 45개 사례를 선정했다.
창의제안부문, 창의실행부문, 창의시책부문의 최우수상은 물관리국의 ‘지하주택 침수. 이제 그만’과 감사관의 ‘국민주택 건설용역 부가세 산정방법 개선’, 도시교통본부의 ‘동대문풍물시장 이전 및 서울풍물 시장 조성’ 이 차지했다.


‘버려지는 열을 이용한 청정서울 만들기’ 등 다양한 창의사업 수상

이날 상을 받은 사업들을 살펴보면, 민선 4기 시정방향인 '창의시정'과 맥락을 같이 하는 내용들이 많았다.

특히 대상으로 선정된 ‘장기전세주택 SHIFT’는 주변전세시세의 80%이하로 20년까지 내 집처럼 살 수 있는 서울시의 주택사업으로, 집에 대한 생각을 ‘사는 것’⇒‘사는 곳’으로 전환하여 임대주택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버려지는 열을 이용한 청정서울 만들기’는 정수장 수돗물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방류수의 수열과 물재생센터의 송풍기 배관 마찰열을 냉·난방의 열원으로 재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신재생에너지 활용한다는 면에서 창의제안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또 창의실행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이웃간 경계분쟁, 제로화 도전’은 토지측량업무를 외부 용역없이 공무원 TF팀이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팀은 지적측량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모든 지적측량자료를 DB자료로 구축하여 측량업체 및 민원인에게 제공함으로써 경계분쟁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내사산(內四山)과 팔악(八岳)의 효율적인 관리’는 지식경영부문 공무원논문분야 최우수를 수상했다. 이는 옛 서울의 도시 형성 배경인 내사산(북악산, 남산, 낙산, 인왕산)과 근대 서울의 배경인 팔악(내사산 + 응봉, 무학봉, 안산, 와우산)을 최대한 회복·보존하자는 내용의 연구논문으로 주목을 받았다.

서울대공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육사, 수의사, 조경사들로 구성된 동아리 (행동풍보화 모임)도 창의상’(지식경영부문 정책연구분야 장려)의 명예를 얻었다

이 동아리는 동물원에서 살고 있는 야생동물에 대한 환경 업그레이드를 목적으로, 한정된 공간에서 살아가는 야생동물의 문제행동을 분석하여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여 야생성을 살리고 멸종위기 동물의 번식을 돕는 작업을 업무시간 이외에 틈틈이 모여 연구하고 있다.

문의 ☎ 02-2171-2105 (창의혁신담당관)

서울창의대상


창의제안부문


창의실행부문


창의시책부문


지식경영부문 - 1 (정책연구)


지식경영부문 -2 (공무원논문)


지식경영부문 - 3 (학술용역자체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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