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클린존 운영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10.17. 00:00

수정일 2005.10.17. 00:00

조회 847


저공해와 무공해 차량으로 서울의 공원 관리

서울의 공원이 더 맑아진다. 공원의 푸른 숲과 맑은 공기는 시민들의 발길을 끊임없이 유혹하며 서울의 허파역할을 해내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오는 10월 말까지 서울의 공원에 전기오토바이 107대, 전기차 3대와 전기하이브리드자동차 12대를 투입하는 등 공원을 환경오염이 없는 클린 존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하이브리드자동차란 일반 휘발유차와 동일한 형태로 만들어졌고 또 연료로 휘발유를 사용하는 반면 차량 구동 시 발생하는 동력의 일부를 전기로 활용하기 때문에 일반 차에 비해 50% 가까이 연료를 아낄 수 있는 저공해차량이다.

또 이 차량은 환경부에서 차종별로 보조금을 지급하므로 일반 관리차량에 비해 구입예산이 적게 드는 것은 물론 관리비용도 적고 공해 저감율이 높기 때문에 공원과 같은 청정공간의 관리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서울시 공원과 최광빈 과장은 “향후 서울의 모든 공원을 저공해 차량이나 무공해 차량으로 관리하여 공원에는 일반 관리 차량이 진입하지 않는 청정공간으로 바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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