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중교통개편, 사회공헌 인정받아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9.01. 00:00
시민의 교통권 확보에 기여, 서울시가 최초로 받아 서울시의 대중교통개편 정책이 일본교통권학회로부터 특별상을 받았다. 일본교통권학회는 서울의 대중교통개편이 시민의 교통권을 확보하는데 큰 기여를 한 점을 인정해 사회공헌특별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31일 아베 세이지 국제담당 이사가 서울시 정순구 교통국장을 방문하고 상패를 전달했다. 일본교통권학회는 지난 1986년 7월 교통학자, 법률가, 근로자, 시민운동가 등 350여명의 회원으로 결성됐으며, 우리나라의 녹색교통운동과도 교류가 있는 단체다. 이 학회는 시민 모두가 경제·사회·문화적인 장애 없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권이 인간의 기본권으로서 헌법상 권리임을 천명하고 교통권 헌장을 공포하는 등 일본 전역에 교통권 확보를 위한 활발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시가 수상한 사회공헌특별상은 시가 추진한 대중교통개선 사업이 시민교통권 향상과 환경보전형 도시교통의 형성이라는 점에서 우수한 사회적 실천이라고 평가받은 것이다. 일본교통권학회는 앞으로 매년 대도시 우수정책을 선정해 사회공헌특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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