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창업박람회

admin

발행일 2007.10.31. 00:00

수정일 2007.10.31. 00:00

조회 2,522

아이디어 자판기, 무점포 창업 등 다양한 아이템 선보여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창업박람회가 11월22일~24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다.

부스 개설 비용이 다른 창업박람회에 비해 70% 저렴한 60만원대이며, 독립 부스는 35만 원대로 책정됐다. 시는 저렴한 부스 개설 비용과 더불어 소규모 자금의 여성창업아이템 개발 등 다양한 업종을 유치했다. 특히 도소매, 서비스 업종의 참여율은 90%가 넘었고, 독특한 아이디어의 창업 아이템 업체도 다수 참여하고 있다. 한 예로 ‘ZEO’란 기업은 사진을 활용해 입체적인 봉제인형의 얼굴을 만드는 사업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자연친화 웰빙 아이템, 아이디어 자판기, 의료기, 무점포 창업, 인테리어 소품, 건강식품 등의 업종들이 부스 입점을 마친 상태이다.

시는 실질적인 예비 창업자들을 주요 관람자로 참석 유치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창업교육을 수료한 1만2천여 명의 수료생, 창업관련 네트워크와 동호회에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청년 창업 활성화 위한 자금 지원

한편, 대학생 창업을 위한 지원도 있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2007 Hi-Seoul 대학생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창업아이템 개발지원’ 부문의 수상 팀으로 연세대학교의 ‘바이오맨’(휴대용 수액 정량 펌핑 장치) 등 5개 팀을 선정해 11월1일(목) SBA 산하 서울신기술창업센터에서 개발비 지원식을 개최한다.

창업아이템 개발지원은 서울소재 대학(원)에 재(휴)학중이면서 실제 창업을 준비중이거나 또는 구체화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예비 창업학생들의 우수 창업아이템을 선정해 사업화에 필요한 초기자금 및 창업 컨설팅 등의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를 촉진하는 대학생 창업지원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수상팀으로 선정된 연세대학교의 ‘바이오맨’은 휴대용 수액 정량 펌핑 장치를 개발했고, 선정된 5개 팀에게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 명의의 지원증서와 개발비 총 1천7백만 원이 사업화 진행정도에 따라 50%씩 차등 분할지급 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팀에게는 국내 우수기업(연구단지) 탐방 기회와 창업아이템의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한 ‘창업 컨설팅 진단지도’ 등 사후관리체제를 구축해 운영한다. 실제로 2006년도 사업 수상팀의 경우 국내 코스닥 기업에 자회사로 M&A되는 구체적인 사업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문의 ☎ 서울시 소상공인창업박람회 사무국 1588-7221(내선114), www.sbex.co.kr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창업교육팀 (2657-5738)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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