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나눔 문화투어
admin
발행일 2007.12.07. 00:00
한강을 느끼고, 작은사랑 나눠요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연말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며 하루를 즐길 수 있는 ‘한강나눔 문화투어’를 개최한다. 8일(토)~16일(일), 총7회에 걸쳐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1,100명의 시설 아동 및 무의탁 노인, 자원봉사자를 위한 것이다. 소외계층과 자원봉사자를 초청, 한강의 명물로 새롭게 탄생한 해적선에 승선해 하루 동안 한강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체험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진다. 참여자는 지난 11월말부터 서울지역 아동복지시설과 각 구청 사회복지관에서 추천받은 시설아동 및 무의탁 노인들이다. 해적선은 여의도선착장~밤섬~난지~선유도공원을 편도로 운행되며, 생태계 보전지역인 밤섬을 돌아보면서 한강에 서식하는 겨울철새도 보고, 노래와 마술공연을 통해 웃음꽃을 피우는 시간을 만들 계획이다. 45분 정도의 해적선 승선 뒤에는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개관한 선유도 한강전시관을 돌아본다. 한강의 역사, 생태계, 르네상스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진 전시관에는 12개 한강공원을 자세히 보여주는 전시물, 한강의 옛 지도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또, 지하전시실에는 한강의 과거, 현재, 미래, 생태계를 영상과 그래픽으로 정리해 놓았고, 현대적 감각을 살린 휴게공간이 갖춰져 있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지난 11월말 한강에서 재배된 배추와 무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했는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사계절 맞춤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원봉사자들이 전문지식을 적극 활용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해 소외계층에게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는 나눔 사랑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의 ☎ 3780-0759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수상관광과) 하이서울뉴스 / 이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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