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미리하세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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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얼마 안 있으면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이다. 명절이 되면 성묘차량과 귀성차량이 겹쳐 곳곳의
도로들이 정체를 이루는 풍경이 벌어지곤 하는데, 굳이 명절 당일 전후를 고집하지 않고 주말을 활용해 조금만 서둘러 성묘한다면 교통체증
없이 한결 편안한 성묘길이 될 수 있다. 용미리 묘지의 경우 평상시에 약 30분 걸리는 구파발-용미리(의정부-고양시) 시립묘지 구간이 명절기간에는 몰려든 성묘차량으로 4~6시간이나 소요되고, 망우리 묘지도 몹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설날 전후 성묘를 할 경우에는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고, 부득이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엔 차량 끝 번호를 중심으로 2월8일에는 1, 2, 3번, 2월9일에는 4, 5, 6, 7번, 2월10일에는 8, 9, 0번 차량으로 나누어 성묘해 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 한편, 연휴기간 중 용미리 묘지를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요 납골시설 등 각 묘지를 순환하는
무료버스 4대도 운행된다.
* 문의 :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장묘사업소 031) 960-0211~5 | |||
하이서울뉴스 / 한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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