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은 신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서울대공원 ‘야생동물 밤의 세계 대탐험’

동물원의 밤의 세계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공포와 스릴이 엄습해 오는 캄캄한 야밤에 떠나 보는 동물원 대탐험 프로그램을 통해 야생동물의 생태와 습성을 관찰해 보자!
‘야생동물 밤의 세계 대탐험’은 약 5km 탐험코스를 돌며 동물원의 밤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제 1,2,3 아프리카관을 돌며 기린, 하마, 치타, 그레비 얼룩말 등을 관찰하고, 대동물관에서 아프리카 코끼리와 아시아 코끼리의 밤 생활을 엿볼 수 있다. 이어 코요테, 스라소니를 비롯, 맹수인 시베리아 호랑이, 표범, 재규어, 밤에 활동하는 수리부엉이와 올빼미, 대동물관의 흰코뿔소 등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해골 탐험까지 체험하는데 모두 2시간 40여 분이 걸리는 코스.

오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20회 실시되며, 매회 프로그램은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로 보호자나 부모 1인이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이고, 신청접수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모집이므로 참가를 원한다면 서둘러야 한다.

서울대공원 ‘화려한 열대의 새’

동물원의 밤의 세계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공포와 스릴이 엄습해 오는 캄캄한 야밤에 떠나 보는 동물원 대탐험 프로그램을 통해 야생동물의 생태와 습성을 관찰해 보자!
‘야생동물 밤의 세계 대탐험’은 약 5km 탐험코스를 돌며 동물원의 밤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제 1,2,3 아프리카관을 돌며 기린, 하마, 치타, 그레비 얼룩말 등을 관찰하고, 대동물관에서 아프리카 코끼리와 아시아 코끼리의 밤 생활을 엿볼 수 있다. 이어 코요테, 스라소니를 비롯, 맹수인 시베리아 호랑이, 표범, 재규어, 밤에 활동하는 수리부엉이와 올빼미, 대동물관의 흰코뿔소 등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해골 탐험까지 체험하는데 모두 2시간 40여 분이 걸리는 코스.

오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20회 실시되며, 매회 프로그램은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로 보호자나 부모 1인이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이고, 신청접수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모집이므로 참가를 원한다면 서둘러야 한다.

서울대공원 ‘야생동물의 발자국을 찾아서’

호랑이, 늑대, 사자, 코끼리, 표범 등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맹수들의 발자국은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
야생동물의 발자국 표본을 뜨기 위한 동물원 탐험 프로그램 ‘야생동물의 발자국을 찾아서’를 통해 다양한 동물들의 발 모양을 관찰할 수 있다.

발 모양과 발가락 수, 발의 진화과정 등을 공부하고, 현장에서 직접 야생동물을 관찰하며 발자국 표본 뜨기에 도전해 본다.
육식동물인 너구리와 퍼펫, 초식동물인 말과 사슴, 거위 등 조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물의 발자국을 찰흙으로 떠서 발톱의 수와 크기, 발모양 등을 비교 체험할 수 있다.

역시 오는 2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운영되며,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으로, 보호자(부모)1명 이상 동반해야 한다. 신청접수는 15일 9시부터 선착순 마감이다. 참가비는 1인당 5천원.

서울대공원 ‘생태탐험교실’

자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자연체험 학습교실도 마련된다.
춤추는 식물 ‘무초’와 움직이는 식물 ‘신경초’를 비롯해, 신기한 식물들을 직접 만져보거나 관찰할 수 있는 생태탐험교실이 열리는 것.

나무껍질의 촉감을 이용해 나무 찾기, 눈을 감고 나무와 꽃의 향기 맡아보기, 청진기를 이용해 나무의 수액 소리 듣기 등 자연 생태계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즐거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자연으로 띄워보내는 생태편지쓰기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좋은 계기가 될 듯. 역시 오는 2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운영되며,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으로, 보호자(부모)1명 이상 동반해야 한다.
신청접수는 15일 9시부터 선착순 마감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단 동물원 입장료 별도)

길동 생태공원 ‘길동 야간비행’ · ‘새벽의 합창’

강동구 길동 생태공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새벽과 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길동 야간비행’과 ‘새벽의 합창’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

다음달 5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8시부터 진행되는 ‘길동 야간비행’은 습지지구에서 노을을 감상한 뒤 공원을 돌며 조류와 곤충들을 관찰한다.
풀벌레 소리, 집짓는 왕거미, 개구리 울음소리 듣고 찾아보기, 숲에서 달빛 느끼기, 밤에 피는 꽃 관찰 등 야간에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신비를 한껏 만나볼 수 있는 기회.

또한 내달 7일부터 매부 토요일 아침 7시부터 진행되는 ‘새벽의 합창’ 프로그램은 새벽에 활동하는 새의 울음소리를 감상하고, 거미들의 집 모양 관찰, 이슬 맺힌 꽃길 걷기 등 새벽의 고요함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오는 16일부터 예약을 받아 8월 초부터 진행되며,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 예약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 (http://parks.seoul.go.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