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 성과 호조

admin

발행일 2006.10.04. 00:00

수정일 2006.10.04. 00:00

조회 873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청년실업의 해소를 위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중국 아시아국제콜센터 취업과정’ 수료생의 77%가 취업에 성공했다. 산업통상진흥원이 올해 2회에 걸쳐 모집한 해외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2개월간 직무 및 어학교육을 시행한 후, 해외구인기업을 초빙하여 채용면접을 실시했으며 이중 2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취업자들은 국제콜센터의 기본업무를 수행하면서 1일 2시간의 중국어 연수를 18개월 동안 무상으로 받는다. 현지 숙식비 및 교통비 등 복리후생비도 별도로 제공된다. 10년 동안 글로벌 비즈니스에 경험과 실적을 쌓아온 중국 IT기업이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의 기업고객을 상대로 개설한 국제콜센터에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취업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이번 취업의 의의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밖에 SBA는 서울시 청년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일본 IT취업 과정을 개설하여 10월8일까지 연수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IT(JAVA Web Programming) 신입과정이며 모집 인원은 총 30명이다. 선발된 연수생은 10월 16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5개월에 걸쳐서 IT와 일본어에 대한 기초과정과 프로젝트 연습 위주의 집중적인 연수를 받게 된다.

이 과정은 글로벌 IT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서울시 청년구직자들을 위해 일본의 상장기업인 ARRK그룹 산하 Tecseed사 및 Jasnet사와 협력하여, 최소의 비용부담과 최단기간 내 취업 및 출국이 가능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과정이다.

연수기간은 총 5개월로 여타 신입과정(최대 12개월) 에 비해 기간을 대폭 줄였으며, 올해 안으로 취업이 확정되고 내년 5월경 출국과 함께 정식 근무가 가능하도록 해 조속한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BA는 연수과정 수료자 100% 전원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내용은 서울시 해외취업지원센터 웹사이트(www.seouljob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희망자들은 웹사이트에 회원 가입 시 이력서를 등록한 후 지원하면 된다. 문의 02-2222-3765


하이서울뉴스 / 김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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