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과 죽음, 삶이 축제다!"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6.14. 00:00
■ 세계 각국의 관혼상제, 세시풍속을 한눈에~ 세계 각 민족의 관혼상제와 세시풍속 등 인생의 단계별 통과의례를 주제로 한 문화 체험 축제가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열린다.
올해는 기독교가 전해지기 전 발트 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는 리투아니아, 네팔의 림부족, 캐나다에 거주하는 북아메리카 오카나간족의
탄생의례, 성인의례, 혼인례, 장례를 직접 볼 수 있다. 우리의 혼인례 풍습 중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많이 간소화된 ‘함 드리는 예(납폐)’와 ‘폐백(현구고례)’이 실연된다.
장례의식으로는 강동구 암사동 지역에서 전해지고 있는 바위절마을 호상놀이가 재연된다. ■ 통과의례 ‘열두대문’ 등 참여 프로그램 다양.. 암사 선사유적지로 오세요~ 올해는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이 참여하여 통과의례와 세시풍속을 포함한 삶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을 강화했다.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서는 삶을 일년으로 환원하여, 열두 달의 관문을 놀이를 하며 통과하는 동안 성장의 과정과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통과의례 열두대문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의미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 외에도 예법 배움터, 통과의례 공방, 함께 꾸미는 난장 등 의미와 즐거움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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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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