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 전시회 참가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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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08.07. 00:00

수정일 2006.08.07. 00:00

조회 1,057


러시아·동유럽 최대의 의료산업전…국내기업의 해외진출 발판 마련

해외시장 개척에 관심 있는 기업들에게 동유럽 시장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서울소재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개척과 판로개척 등 통상지원을 추진해 온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8월 18일까지 홈페이지(http://sba.seoul.kr)를 통해 모집한다.

오는 12월 4일부터 5일간 열리는 ‘모스크바 의료기기 전시회(Zdravoochranenie 2006)’는 1974년부터 개최되어 전문성을 자랑하는 행사로 알려진 행사. 지난 30년간 세계 36개국, 3천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며, 러시아 및 동유럽 최대의 의료산업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전시회이다.
지난해의 경우 26개국 824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38,000여명의 바이어가 참관해 최고의 전시성과를 보였다.

2005년 SBA 우수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 전시회는 다양한 정보 트렌드와 기술동향, 시장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일반인보다 현장 계약이 가능한 실질적인 비즈니스맨들의 참가가 높아 참가기업들에게 동유럽 시장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3단계 통상지원 프로그램, 맞춤형 상담회 등 지원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의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SBA는 단순 1회성 전시지원이 아닌 SBA의 3단계 통상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전시기간 중 KOTRA 모스크바 무역관과 협조해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회를 동시에 개최하는 등 참가기업들이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업체당 1개 부스와 장치설치비 일부를 지원하고, 해외 바이어 유치 및 시장조사 등의 프리마케팅, 현지 바이어 DB 및 이메일 마케팅 조사자료 제공, 현지 바이어와 사전상담 주선 등도 추진한다. 이밖에도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상담내용을 검토한 후 업체별 사후 관리까지 이어간다.

참가제품은 진단장비, 영상장비, 병원설비, 의료기기 등 의료산업 관련 모든 제품을 망라하며,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8월 18일까지 홈페이지(http://sba.seoul.kr)에서 진흥원 기업회원 가입 후 온라인 신청(http://sba.seoul.kr/exhibit)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참가계획서, 제품설명서, 사업자등록증 또는 공장등록증 사본 1부(FAX 송부) 등이다.

■ 문의 :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전시사업팀 ☎ 2222-3785, FAX. 2222-3789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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