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에도 웰빙 바람! 걷기대회 참여하세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5.04. 00:00

수정일 2004.05.04. 00:00

조회 1,537



장충단 공원~서울광장 7km 코스

요즘 우리 사회의 가장 큰 화두는 ‘웰빙’. 유기농 자연식을 먹으면서 요가와 수영, 헬스, 조깅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질 높은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삶의 목표가 됐다.
게다가, 건강한 육체에 아름다움을 부여하는 ‘몸짱’ 신드롬까지 불어 닥쳐, 바야흐로 ‘건강’이 가장 큰 관심사로 자리잡게 된 것.

그렇다면, 돈 안 들이고도 몸짱이 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정답은 바로 ‘걷기’다. 누구나 손쉽게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
이번 하이서울 페스티벌 기간에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는데, 그 중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이 바로 9일(일)에 펼쳐지는 제3회 하이서울 국제 시민걷기대회이다.

서울시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워킹협회가 주관하는 ‘시민걷기대회’는 9일 오전 9시 장충단공원에 모여 간단한 식전행사를 갖고, 출발하기 앞서 걷기의 올바른 방법 등을 배운 뒤 대회를 시작한다.
코스는 장충단 공원~국립극장~남산~남대문~서울광장에 이르는 7km 거리.
5월 햇살 속에 기분 좋게 땀을 흘리며 걸어 보는 것도 색다른 체험을 선사한다.

코스 안내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

지난해 하이서울 페스티벌 기간 동안 펼쳐졌던 시민 걷기대회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청계고가에서 펼쳐져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는데, 올해는 도심 속의 푸르름을 만끽하며 걷기대회를 펼친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서울시장과 현승종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회장을 비롯, 유인촌, 안성기, 강원래, 한성주 등 인기연예인들이 출전하며, 약 1만5천 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숭실대와 숭의여대 대학생 24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대회 진행을 돕는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 단체 · 직장별로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 후 등록사항을 출력해 오면 티셔츠 등 기념품도 지급된다.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므로,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장충단 공원 행사 현장에서 대회 시작 전에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개인 준비물은 우천시를 대비하여 비옷, 도시락, 간식, 물통, 컵, 모자, 걷기에 필요한 복장 등이다.

* 참여신청
워킹코리아 홈페이지 (http://www.walkingkorea.com)
서울워킹협회 홈페이지 (http://seoulwalking.or.kr)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http://unicef.or.kr)
* 문의 : 사단법인 한국워킹협회 사무국 (02-400-0713)

하이서울뉴스 / 한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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