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공원을 달군 하이서울 락 페스티벌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5.03. 00:00
시민기자 전흥진 | |
월드컵 공원을 끼와 열정으로 달군 하이서울 락 페스티벌 2004년 하이서울 페스티벌 첫 날인 5월 1일에 락 페스티벌이 열리는 상암 월드컵 공원을 찾았다. 첫 날인 오늘의 주제는 희희락락이란다. 젊은이들은 물론 부부와 어린이들, 지나가던 어르신네들 뿐 아니라 외국인과 강아지까지 모여, 인디밴드의 경쾌하고 흥겨운 락음악을
들으며 고개와 몸을 조금씩 흔드는 것으로 호응을 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갈수록 일상 속에서 숨겨졌던 각자의 끼와 열정이 거센 불길처럼 아낌없이 튀어 나왔다. 젊은이의 고유음악인 줄 알았던 락음악에 국경과 나이는 존재하지 않았다. 모두가 하나로 느껴지는 화합과 열정의 장에서 카메라를 든 나의 팔까지 무의식적으로 음악을 타는 바람에 순간 순간 자세를 가다듬어야만 했다. 하이서울 락 페스티벌은 다람쥐 챗바퀴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젊음의 열기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 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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