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월
9일.. 종묘앞~세종로~서울광장, 2km 이르는 장관 연출
흥겨운 축제라면 절대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형형색색의 옷을 입고 익살스러운 모습과 신나는 리듬이 흥을 돋우는 퍼레이드다. '하이서울 페스티벌 2004'에도 동화속 환상의
나라로 안내해줄 다채로운 행진이 마련되어 있는데,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5월 9일(일) 오후 3시부터 종묘 앞을 출발해 종로,
세종로를 거쳐 시청까지 약 2Km를 행진하는 'RED STREET 퍼레이드'가 그것이다. 이번 퍼레이드는 우리가 흔히
테마파크에서 보아왔던 수준의 그것과는 확연히 다르다. 규모도 규모려니와 그 내용이 전무후무할 정도로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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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장' '세계의 장' '기업의 장' 등 총 3개의 테마로 이루어진 퍼레이드는 우리나라
전통의장대와 취타대를 비롯해 국내 군악대, 의장대, 고적대, 해외 민속공연팀, 국내기업 등 총 2천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특히 한국 전통의 의장대·취타대·고적대·남사당·처용무 등은 물론 미군군악대·치어리더·브라질삼바·중국용춤
등 세계의 모습과 인라인부대· 걸스카웃·두산베어스 등 총 2천여명의 다채로운 집단이 출연해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
■ '서울의 장'
'세계의 장' '기업의 장' 으로 구성.. 흥겹고 독특한 잔치 마련

전통적인 면이 강조된 '서울의 장'은 전통의장대, 육군취타대, 고적대, 군악대 등이 퍼레이드를
펼치는데, 대고·검고·모듬북·칠고무 등의 전통공연과 남사당 농악놀이, 소고·설장고가 등장하는 민속무용, 길쌈놀이 등 국내 전통공연과
민속무용이 펼쳐진다.
'세계의 장'에는 미군 군악대와 치어걸, 모터사이클과 함께 축제의 흥을 돋워 줄 해외민속 공연팀으로 브라질, 러시아, 중국,
자카르타, 나이로비, 카자흐스탄 등 6개국 공연팀이 자국의 민속무용을 선보인다. 브라질의 대표적인 민속춤 삼바를 비롯하여 중국
용춤 등은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놓칠 수 없는 볼거리가 될 것이다.
이번 퍼레이드의 가장 이색적인 부분이 될 '기업의 장'에는 국내 유수기업의 플로트카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보잉코리아, KMC를 비롯하여 LG트윈스, 두산베어스 등의 프로야구단과, 프로축구단 FC서울,
SK나이츠, 삼성썬더스 등의 프로농구단 행렬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이다. 이번 '기업의 장'
퍼레이드는 공연전문가를 배제한 채 상공회의소와 함께 국내외 기업의 참여를 유도했다. |
| 이외에도 유치원생과 어머니 200여명, 걸스카웃 180명
등이 함께 행진하고,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인라인 스케이트 연합회 250여명이 퍼레이드 행렬의 가장자리를 안내하는 등 환상의
퍼레이드에 시민들도 한몫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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