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을 담은 진솔한 시와 이야기 기다려
혼자만 알고
있기엔 아까운 청계천 이야기를 꺼내보세요... 해마다 내·외국인을 대상으로『서울이야기 시·수필
공모전』을 열고있는 서울시는, 8번째 해를 맞아 '만남이 있는 청계천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청계천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시민과
외국인들의 마음을 담은 진솔한 시와 이야기를 기다린다.
청계천에 얽힌 추억, 전설, 유래, 미담, 에피소드나, 청계천
다리 등을 소재로 한 만남과 삶, 사랑이야기, 청계천 주변사람들의 삶의 이모저모, 자연 친화공간으로 복원되는 청계천의 미래 비주얼,
청계천 벼룩시장, 풍물이야기 등 청계천과 관련한 주제라면 무엇이든 소재로 삼아 응모할 수 있다.
재미있고 감동적인 사연, 더욱 풍부해질듯
지난 7년간 서울이야기는 서울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나, 서울에 살다가 타 지역으로 거주를 옮긴 사람들의 서울에 대한 추억, 서울 명소를 배경으로 한 사랑이야기, 서울에
올라와 소박한 꿈을 실현한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을 거쳐 간 모든 사람들의 관심 속에 이루어졌다.
이에따라 서울 도심 한복판을 흐르는 청계천에 대한 사연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작년의 경우 외국인이 13개국에서
200여건 응모한 것을 포함하여, 총 800여명이 서울을 사랑하는 마음을 시와 수필로 표현하였다. 올해는 특히 시 부문을
외국인에게도 확대하여 공모할 예정이어서 청계천에 어린 사람들의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시와 수필을 통해 더욱 풍부하게 엿볼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이달 말까지 공모접수… "서두르세요"
제7회
서울이야기 공모전에서 「청계천에 오면」이라는 제목으로 시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김금래씨는, 그해 겨울 또 다른 작품으로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후,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를 통해 당선소식을 서울시에 가장 먼저 알리기도 하였다.
위 작품을
비롯하여 수필부문 최우수상에 당선되면서, 친정어머니와 함께 서울시청을 처음 방문해봤다는 김선옥씨의「박석고개」를 비롯하여, 우수상을
타신 홍태경씨의「삼일고가도로에 입맞춤」등을 실은『서울, 향기있는 추억』과 이노우에 아츠코(일본인)씨의 「내가 서울을 사랑하는 이유」,
웅규 리(미국)씨의 「개화(開花)」등을 실은 외국어판 『Sweet memory of SEOUL』이라는 책 두 권이 발간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글, 영어, 일어, 중국어 작품을 대상으로,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www.metro.seoul.kr), e-mail(essay@www.seoul.go.kr),
우편,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입상작은 10월 중순경에 발표할 예정이고, 상금은 내/외국인 시/수필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 등 총60명에게 상장 및 부상과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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