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뉴욕경제개발공사 업무협약 체결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3.16. 00:00

수정일 2006.03.16. 00:00

조회 1,044


패션, 예술, 영화, 디지털 컨텐츠 등 지식과 경험 공유하고, 기업간 상호 교류 적극 지원키로

뉴욕으로 이동한 이명박 서울시장은 3월 15일(수) 오전 10시(한국시각 3.16 자정) 뉴욕시청을 방문,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만나 서울과 뉴욕 간 교류 협력 증진 방안 및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현대건설 회장 출신의 이명박 시장은 블룸버그통신 회장 출신인 블룸버그 시장과 경제 분야의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으며, 대도시가 당면하고 있는 도시문제의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와 뉴욕시의 기업 활동 지원을 맡고 있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의 권오남 대표와 뉴욕경제개발공사(NYCEDC)의 A. Alper 사장이 배석하였으며, 오전 11시 뉴욕경제개발공사에서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양 기관은 ▶ 패션, 예술, 영화, 디지털 컨텐츠 등의 분야에서 상호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 상호 관심 기업에 대한 비즈니스 정보를 공유 및 지원하며 ▶ 상호 경제 개발 정책이나 계획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한 지원 및 독려 등 협력 관계를 맺게 된다.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은 시 소재 기업들에게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는 등 상호 교류를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서울 소재 중소기업들의 뉴욕 진출 시, 사무소 설치 및 각종 비즈니스 정보 등에 대하여 뉴욕시 경제개발공사의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유수 기업인들과 만나 ‘마곡 R&D 시티’ 사업 등에 대한 투자 유치 활동 펼칠 계획

지난 11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인 이명박 서울시장은 뉴욕 방문에 앞서 13일 서울-워싱턴 간 자매결연을 체결한 데 이어, 14일에는 워싱턴의 대표적 씽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와 헤리티지재단을 방문하여 서울시정의 성과에 대하여 설명하고, 한국 전문가들과 한미 관계를 비롯한 국제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다각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 남은 일정동안 이 시장은 서울국제경제자문단 의장이기도 한 블룸버그통신 Peter Grauer 회장 및 AIG의 마틴 설리번(Martin Sullivan) 회장과 골드만삭스, 시티그룹 등 세계 유수기업인들과 만나 서울의 비즈니스 환경과 투자적격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 자리에서는 ‘마곡 R&D 시티’ 사업 등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을 통한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17일(금)에는 서울을 동북아 금융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뉴욕증권거래소를 방문하여 세계의 금융허브인 월스트리트의 금융관계자들과 만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LA에서는 Antonio Villarigosa LA시장을 만나, 대도시가 당면한 도시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미국 내 최대 교민사회인 LA 한인커뮤니티에 대한 LA시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LA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20일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문의 : 서울시 산업국 국제협력과 02) 6321-4498


하이서울뉴스 / 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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