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 하이서울 페스티벌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4.26. 00:00
⊙ 문구 · 완구류 40% 할인, 공구 · 조명 30%.. ‘가정의달 선물 준비할 절호의 찬스’ 청계천 상가들이 하이서울페스티벌 기간인 5월 1일부터 9일까지 일제히 대규모 파격세일에 들어간다. 상가별로 보면, 청계천 공구상가가 전기 · 공구 · 가정용소화기를 30% 할인하고, 보일러 · 전기온수기를 20% 싸게 판다.
대형 도매상가가 몰려있는 문구 · 완구상가에서는 문구 · 완구류를 40%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동대문 신발상가에서도 구두
· 운동화 · 등산화를 30% 깎아 파는데, 거기에다 2만원 이상 구입할 경우 멋진 슬리퍼도 덤으로 얹어준다. ⊙ 청계7가 수족관상가, 금붕어 · 햄스터 무료제공.. 가전제품도
무상수리
평소에도 다양하고 질 좋은 상품과 저렴한 가격으로 알려져 있는 청계천 상가는 단일 집단상가가 개별적으로 할인행사를 한 경우는 있지만, 집단상가 뿐만 아니라 이번처럼 개별 점포들까지 참여해 청계천 전체상가가 세일에 들어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세일은 경기침체로 인한 부진을 극복하고 상권을 살리기 위해 청계천 상가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팔을 걷고 나선 것이라 더욱 뜻
깊은데, 청계천복원공사를 기념하는 청계천 축제의 하나로 기획되었다. 청계천상인들은 이번 세일을 통해 청계천 상가가 값싸고 질 좋은 다양한 상품들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라는 특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보다 많은 알뜰 고객들의 발길을 끌어들여 청계천상권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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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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