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우울증 강좌

admin

발행일 2006.09.01. 00:00

수정일 2006.09.01. 00:00

조회 1,279


9월6일 오후2시부터 서초구청 교육장에서 실시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한 아이를 둔 부모는 속이 탄다. 그러나 이럴수록 야단치거나 다그치지 말고 혹 우리 아이에게 다른 문제가 없는 지 전문의와 상담해 보자.

서초구보건소는 소아청소년정신건강주간을 맞아 서울시립아동병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공동으로 이달 6일 오후 2시부터 서초구청 교육장에서 소아 청소년우울증 관련 강좌를 실시한다.

이날 강의는 시립아동병원 서동수 과장의 “아이들의 짜증, 학습부진, 주의산만, 알고 보니 우울증?”, 변희정 박사의 “아이들의 우울증 어떻게 도와드릴까요?” 등 아이들의 우울증과 관련한 특징과 치료방법이 소개된다.

특히 강의가 끝난 후 희망자에 한해 자녀 또는 학생들의 우울증무료 선별검사를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서초구보건소 관계자는 “소아청소년 우울증은 학습부진, 주의산만, 짜증 및 비행 행동, 게임중독 등 어른들과 다른 형태로 나타나 학업 또는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형성에 커다란 영향을 주는 반면 오랜 기간 방치될 수 있다” 며 “아이의 행동이 달라졌다면 조금 더 주의 깊게 살펴보고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고 말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서초구보건소에 전화로 신청을 하면 된다. 단 50명 선착순 마감이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

(문의: 서초구보건소 방문간호실 02-570-6547~8)


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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