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 뉴타운 제2구역 사업시행인가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1.03. 00:00
서북권 2차 뉴타운 중 최초 사업 시행 인가 서울시의 2차 뉴타운사업지구로 지정된 가좌뉴타운사업지구 중 가좌 2구역이 2005년 12월 30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가좌 뉴타운지구의 개발기본계획을 지난해 1월 수립하고, 가좌뉴타운 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서대문구 남가좌동 240번지 일대 가좌뉴타운 2구역을 전략사업으로 선정·추진하고 있다. 가좌뉴타운 2구역은 지난해 8월 정비구역 지정과 9월 조합 인가를 거쳐, 기본 계획을 수립했으며 그 후 1년 만에 사업시행 인가를 받음으로써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오는 4월 경 관리처분 인가 등 행정 정차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하고, 올 상반기 공사를 본격 착수하여
2008년 완공할 계획이다.
서대문구 가좌뉴타운사업지구는 도시기반시설이 열악한 상태에서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된 107만 3천㎡(32만 7천 평) 규모의 전형적인 주거지역으로, 2003년 11월 18일 사업지구로 지정 되었다. 위치는 서대문구 남가좌동 및 북가좌동 일원으로, 구체적인 경계는 동쪽으로 홍제천, 서쪽으로 응암로, 남쪽은 수색로에 접하고, 북쪽으로 증가로와 접한 지역이다. 가좌뉴타운사업지구는 첨단·녹색·교육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개발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도로·공원·학교부지·생활편익시설·복지시설 등 일체의 도시기반시설을 갖춘 21세기형 고품질 복지 주거단지로 조성되며, 총 2만 540 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문의 : 서울시 뉴타운사업본부 ☎ 02)6321-4376 |
하이서울뉴스 / 김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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