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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06.19. 00:00

수정일 2006.06.19. 00:00

조회 1,123


장애인기능대회

장애인 선수 338명 참가.. 총 25개 종목에서 기량 겨뤄

2006년 서울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용산구 보광동에 있는 한국폴리텍1대학(구 서울정수기능대학)에서 개최된다.

서울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서울시와 노동부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서울시지부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우수한 기능인을 발굴해 격려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키고 고용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정규직종, 시범직종, 레저 및 생활기술직종 등 3개 직종에서 선반, 컴퓨터 수리, 귀금속 공예, 컴퓨터프로그래밍, 가구 제작, 워드프로세서 등 25개 종목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는 지체장애인 152명, 농아 96명을 포함 남자 207명, 여자 131명 등 총 338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뽐낸다.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2일에는 본격적인 기능대회가 진행되고, 마지막 날에는 경기 결과에 따른 종목별 시상식이 있다.

종목별 1위에 해당하는 금상 입상자는 올해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정규직종의 경우 금상은 금메달과 상금 50만원, 은상은 은메달과 상금 30만원, 동상은 동메달과 상금 20만원이 지급된다.

시범직종과 레저·생활기술직종도 각각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이 있다. 이들 종목의 입상자(시범직종은 제외)들은 모두 국가기술자격검정에 따른 기능사 실기시험을 면제받는다.

□ 문의 :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서울시지부(☎795-5415)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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