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여가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정서를 풍요롭게~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6.02.20. 00:00
17개 분야 32개 프로그램 공모 꿈과 희망, 싱그러운 젊음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그들만의 공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청소년들의 정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서울시는 청소년들에게 바람직한 취미활동과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6년 청소년 프로그램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는 문화, 역사탐방, 영어체험, 국제교류, 인성교육 등 17개 분야 32개 프로그램으로 나뉘며, 서울시는 각 분야별로 약 2천만원~1억원 가량 지원할 예정. 이에 따라 올 한해동안 청소년 프로그램 사업에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약 12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공모에 앞서 서울시는 사업별 세부계획 작성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해 관련단체들의 이해를 돕는다. 설명회는 청소년 단체들을 대상으로 20일 오전11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제1동 13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3월 9~10일 신청 공모 신청자격은 ▲청소년기본법 제3조의 규정에 의거한 서울시 소재 청소년 관련 법인(단체),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2조의 비영리민간단체 요건을 갖춘 단체로서, 동법 제4조의 규정에 의해 서울시장 또는 주무장관(중앙행정기관)으로부터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을 교부받은 서울시 소재 청소년 관련 단체, ▲공모 프로그램 내용과 관련된 비영리 전문단체(서울시 소재 법인 또는 등록단체) 등이다. 공모신청은 사업계획서, 구비서류 등을 갖추어 3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동안 청소년담당관실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별 세부 사업내용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여성정책관 홈페이지(http://women.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2005년에는 해외입양청소년 고국방문 홈스테이, 국제청소년 교류, 일본 속의 한국문화유산 탐방,
필리핀 청소년과의 문화교류, 동티모르를 방문해 그들의 문화를 체험하고 봉사하는 ‘제3세계 지원활동’ 등 다양한 국제교류 및 지원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1년간 추진되었다. 이밖에도 도보, 하이킹, 보트 등으로 국토를 종단하는 ‘철인3종 국토종단’과 고등학교 3학년의 고민과 답답함을 풀어주는 ‘고3 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 책을 읽고 나누는 ‘도심 속 책심기’ 등 청소년들의 마음을 살찌우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2005년 한해동안 개최되었다. 문의 : 서울시 청소년담당관실 ☎ 6360-4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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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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