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서울주택 보급률 110%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3.15. 00:00
■ 서울시 중·장기 주택수요 및 공급계획 발표 2012년까지 서울의 주택보급률은 2005년 현재 91.7%에서 훌쩍 뛰어올라 선진국 수준인 11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3년 제정된「주택법」에 따르면 중앙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국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주택정책 10개년 장기계획을 수립, 시행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수립한 ‘서울주택종합계획 2003~2012’는 향후 서울 주택시장의 안정과 저소득가구 주거복지향상을 목표로, 수요자 대응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날 공청회는 시정개발연구원 장영희 선임연구위원이 ‘서울주택종합계획 2003~2012’ 개요를 설명하는
등 서울시 주택정책의 장기발전방향과 부문별 추진전략을 소개하는 주제발표로 시작되었다. ■ 인구 천 명당 주택수 ‘286.7’로 증가할 것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의 장기 주택수요를 예측한 결과, 2012년까지
63만호~78만호의 주택수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서울의 주택 공급 능력은 총 120만가구 정도로 예측되었는데, 뉴타운사업을 비롯해 노후
단독주택지역, 노후 공동주택단지에 대한 재개발·재건축사업에 의한 주택공급이 전체 공급 중 90%에 육박하는 등 주를 이루고
있다. 한편 시정연은 2012년까지 주택공급이 계획대로 이루어질 경우 주택보급률이 2005년 현재 91.7%에서 2012년에는 선진국 수준인 109.7%로 높아지고, 인구 1,000명당 주택수도 현재 234.7에서 286.7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주택정책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주거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다양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추진이 추진될 경우, 2004년 현재 20%에 달하는 최저 주거기준 미달가구의 비율이 2012년이면 10%대로 감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 주택종합계획을 확정한 후, 6월경 발표할 계획이다. | ||
하이서울뉴스 /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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