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 받은 여성 채용하세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3.05. 00:00
참여 희망업체는 3월22일까지 여성발전센터 등으로 필요한 인원 신청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여성 일자리 갖기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공공근로 사업 등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하여 여성들이 실제 직업교육을 통해 습득한 전문 기술과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발굴하는 한편 여성들이 현장 적응력과 경험을 쌓아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민간기업체가 여성들이 실제 작업현장과 근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근무처를 제공할 경우 비숙련자의 단기 고용으로 인한 기업체의 부담 해소와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건비를 부담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가 이 프로젝트에 지원하는 인원은 하루 5백명으로 이는 서울시 산하 여성 직업 훈련기관을 수료한 4만2천명 가운데 1.2%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기업체 등은 사업장 소재지와 가까운 여성발전센터 또는 여성인력개발센터로 오는 3월 22일까지 업무 분야별 필요인원 등을 파악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여성은 오는 4월6일부터 6월30일까지 1주에 5일 하루 8시간 근무하고 일당은 2만7천원을 받는다.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 대상으로 취업 준비교육 실시 한편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은 서울시 여성발전센터 및 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교육기관을 수료한 여성 중 모집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각 센터의 취업 상담 창구를 방문하여 접수해야 한다. 서울시는 여성 일자리 갖기 지원 프로젝트 시행과 더불어 여성들의 직업의식 고취를 위해 오리엔테이션과는 별도로 ‘직업인으로서의 자세와 역할’, ‘직장 내 원활한 대인관계’ 등 직장 생활 적응교육을 비롯한 취업 준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에서 꾸준하게 일을 마친 여성은 별도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업체의 구인 요청 시 우선 추천 또는 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사전홍보 등을 통하여 구직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 김영한 여성정책담당관은 “이 프로젝트가 여성들의 일자리 체험과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되는 한편 여성 인력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등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울시 여성발전센터 및 여성인력개발센터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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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권양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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