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컨벤션 산업 도시로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01.26. 00:00

수정일 2005.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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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희대 총장실에서 협정조인식 열려

서울시는 26일 오전 경희대 총장실에서 고부가가치산업인 컨벤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서울지역 컨벤션 관련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체 및 관련기관과 협력 체결을 맺었다.

컨벤션 산업 협력 기관으로는 가톨릭대, 경희대, 세종대, 연세대, 외국어대 등 시내 16개 대학과 한국관광정책책연구원, 서울컨벤션뷰로, 서울시관광협회, 롯데호텔 등 22개에 이르는 관련 기관이 포함됐다.

이날 협정식에는 이명박 서울시장을 비롯, 오창선 가톨릭대총장 등 해당 대학 총장들과 정재관 서울컨벤션뷰로 이사장, 김재기 서울시관광협회회장, 권원식 롯데호텔사장 등 각 기관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컨벤션 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서울형 전략산업으로 그 동안 컨벤션 산업은 서울을 세계 일류 도시로 나아가는데 있어 성장 동력이 되어 왔다.”라고 말하고 “22개 기관이 힘을 모아 서울시를 아시아 컨벤션 산업의 허브로 만들기 위해 힘쓰자.”라고 덧붙였다.

이번 산학연 협력체계는 그동안 조성된 컨벤션산업 기반을 집중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시는 IT를 연계한 컨벤션 벤처산업을 지원하여 서울을 ‘아시아 컨벤션 허브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협력체결을 맺은 각 기관은 서울시 컨벤션산업 발전을 위해 컨벤션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컨벤션 신기술 연구 개발 사업, 컨벤션 관련 창업 및 마케팅 사업, 컨벤션 관련 국제화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더불어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제회의 전문가를 교육시키는 한편, 해외 한인과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국제회의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서울형 표준 컨벤션 서비스모형을 개발, 컨벤션 서비스를 과학화·표준화함으로써 컨벤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하이서울뉴스 / 차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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