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 있지만 뛸 수 있어요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5.11.03. 00:00
휠체어마라톤, 게이트볼경기, 줄다리기 등에 800여명 선수 참가 지체장애인들이 맑게 펼쳐진 가을 하늘 아래서 모처럼 활기찬 시간을 갖는다.
한마음체육대회는 서울시 장애인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지체장애인들의 연례 행사로 올해는 서울시 소재 지체장애인협회 회원 등 약 3,000여명이 모여 즐거운 한 때를 보낸다. 장애우들에게 체육대회는 약해진 체력과 건강을 회복시켜주고 정신적·정서적 적응력을 증진시켜 사회적 발달을 촉진시켜주는데 그 의미가 있다. 체육대회 참가종목은 휠체어마라톤(남.녀 개인), 게이트볼경기, 줄다리기, 족구, 척사대회 등으로, 각 종목에 총38개 단체의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정정당당히 기량을 겨루고 실력을 뽐내게 된다. 각 종목별로 최우수, 우수 선수와 팀에게는 우승컵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장애우들이 이번 체육대회로 우정과 친목을 쌓고 일상생활 속에서 살아갈 의지를 얻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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