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를린에 서울거리·서울공원
생겨
서울시와 베를린시가 문화축제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경제사절단을 교환하는 등 시정 각 분야에 걸쳐
활발한 교류를 펼치게 되었다.
아시아·태평양 주간(Asia-Pacific Week)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베를린을 방문 중인 이명박 서울시장은 현지시간으로 24일, 클라우스 보베라이트 베를린 시장과 두 도시간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두 도시 시장은 선언문에서 도시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경제 사절단 교환을 늘리기로 하고
먼저 베를린 경제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사절단이 오는 11월 3∼6일 서울시를 방문키로 했다. 또 두 도시에서의
문화축제행사 개최 등 상호 문화교류를 지원하고, 공공행정과 교통시설, 재정, 사회복지 등 대도시들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서로 협력하고 세미나를 개최해 정보 및 경험을 교환하기로 했다. 두 시장은 이밖에 공원이나 거리 가운데 한 곳을 정해
상대 시의 이름에 따라 명명하고, 독일 마잔Marzahn 지역의 자유공원에 한국공원을 설립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 97년부터 베를린과
교류, 도심하천·교량 등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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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베를린시의 상호교류는 지난 97년 4월, 경제학술 및
문화, 통일 등에 관한 상호협력 교류각서를 체결한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다. 2001년부터는 서울시 중소기업의
기술교류 협력증진을 위하여 매년 유망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울 - 베를린 테크노마트’ 기술교류 협력사업을
전개해왔다.
이명박 서울시장의 이번 방문은 베를린시를 포함, 프랑크푸르트시와 이탈리아 로마시를 차례대로 돌아보며
도시개발 지역, 재개발지역 현장을 둘러보고 도심하천, 교량 등 환경관련시설과 교통시설 등을 벤치마킹해 향후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30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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