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작은 도서관 사립문고 지원한다
내손안에서울
발행일 2004.01.02. 00:00
⊙ 지역 주민을 위한 작은 도서관 ‘사립문고’ 한 나라의 지식 수준을 가늠하는데 있어, 국민들의 독서량도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다. 서울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부터 마을도서관이나 어린이도서관 역할을 하는
‘사립문고’의 자료구입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문고는 모두 557개소. 이 가운데 공립문고 496개소는 자치구에서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사립문고 61개소는 대부분 자치단체의 지원금 없이 후원금이나 회비를 통해서 운영비를 조달하고 있다. 부족한 공공 도서관을 대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 올해 예산 1억 8천만원, 1개소당 연 2백만원 지원 서울시는 우선적으로 시에 등록된 사립문고에 대해 자료구입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인데, 사립문고 1개소 당 1년에 2백만원 정도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자료구입비 지원과 더불어 사립문고과 시립도서관 및 구립도서관과 협력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도서관 사서 등 전문가들을 지원해 사립문고가 명실공히 지역주민들을 위한 도서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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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뉴스 / 한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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