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19.7㎞ 전구간 19일 개통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0.12.17. 14:12

12월 19일 14시, 매헌지하차도 과천방향 2차로가 개통된다
서울시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매헌지하차도 수서방향 2개 차로를 11월 12일 개통한데 이어, 반대 방향인 과천방향 2개 차로를 19일 14시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금천구 독산동에서 강남구 구룡터널사거리까지 서울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19.7㎞ 전구간이 개통된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선암IC와 염곡동서지하차도(서초구 양재동)사이에 위치한 매헌지하차도를 이용하면 양재IC와 염곡사거리를 신호대기 없이 통과할 수 있다. 출퇴근 시간대에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간섭이 해소돼 양재IC와 염곡사거리 주변 교통흐름이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는 2014년 9월 구룡지하차도, 2016년 7월 민자구간(금천TG, 선암TG)과 소하 JCT, 호암대교, 우면산고가, 2019년 12월 금하지하차도, 염곡동서지하차도가 각각 개통되고, 2020년 12월 매헌지하차도가 완공되어 19.7㎞에 달하는 전구간이 개통된다.

매헌지하차도 시점부 전경 (선암IC 진출입 구간)
이번 개통으로 그동안 정체가 심했던 선암IC(민마루고개)~양재대로(염곡사거리) 구간과 양재대로(염곡사거리)~선암IC(민마루고개)구간 및 선암IC 진출입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시 도시계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및 시흥대로와 연계한 서울시 내·외부 환상형 순환체계가 구축됨으로써 교통용량 분산을 유도하고 서울시 내·외곽 및 인접도시간의 균형적 발전이 기대된다.
김홍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직무대리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전구간이 개통됨으로써 양재대로를 중심으로 서초·강남 남부권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강남지역 외곽의 교통이 원활해져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도시기반시설본부 02-3708-8661, 도로계획과 02-2133-8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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