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배달 유니온에 '위메프오' 참여…수수료 2%대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0.12.07. 16:29
서울시가 기존 배달앱의 6~12% 높은 배달중계수수료를 2%이하로 낮춰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제로배달 유니온’에 업계 4위 ‘위메프오’가 추가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12월 7일부터 위메프오가 참여하게 되면서 ‘제로배달 유니온’ 서비스를 진행 중인 배달앱사는 총 8개가 됐다.
‘제로배달 유니온’은 지난 9월부터 서울시가 민관협력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문배달 서비스로 현재 ▴허니비즈(띵동) ▴먹깨비(먹깨비) ▴서울愛배달(스폰지) ▴부르심제로(만나플래닛) ▴놀러와요시장(위주) ▴맘마먹자(더맘마) ▴로마켓(질경이) 7개 앱사가 참여해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제로배달 유니온 추가 참여사업자’ 모집을 했으며, 3일 외부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위메프오’를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제로배달 참여요건은 ①기존결제수단에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②제로배달 가맹점에 건당 2%이하 중개수수료(광고비포함) 적용 ③기술개발협조 등이다.
제로배달 유니온에 신규로 참여하게 된 ‘위메프오’는 국내 배달앱 업계 4위(국내 시장 점유율 2.3%, 닐슨코리아클릭)업체로 현재 약 5만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위메프오가 월간이용자수(MAU) 50만을 기록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제로배달 유니온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5%대의 중개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한 위메프오는 제로배달유니온 참여를 계기로, 2%로 낮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배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12월 18일까지 제로배달유니온 10% 할인 이벤트(1일 최대 5천원, 기간 내 최대 5만원)를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면 7일 12시부터 위메프오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제로배달 유니온에 업계 4위 위메프오가 참여하게 되면서, 더 많은 가맹점주들이 수수료 할인이라는 혜택을 받게 됐다”며 “제로배달유니온에 민간 배달앱사 참여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가맹점주와 시민 모두의 편의와 혜택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문의 : 제로페이담당관 02-2133-5143 , 제로배달 유니온 홈페이지 , 위메프오
▶ ‘내 손안에 서울’ 앱으로 받아보기
▶ '코로나19 서울생활정보' 한눈에 보기
▶ 내게 맞는 '코로나19 경제지원정책' 찾아보기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