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부모 되는 데도 교육이 필요하다! 부부성장학교

시민기자 서울시 직원기자단·김수민(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발행일 2018.12.12. 16:52

수정일 2018.12.12. 17:52

조회 1,474

지난 4일에 진행된 강북구 ‘부모를 위한 자기 돌봄, 비움’ 수업 현장

지난 4일에 진행된 강북구 ‘부모를 위한 자기 돌봄, 비움’ 수업 현장

“요즘 부부 둘이 맞벌이를 해도 살기가 어려운데, 아이를 갖고 잘 키울 수 있을까요? 부모님들처럼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요”
“결혼을 하면, 누구 엄마, 누구 아내라 불리며 나 자신은 없어지는 건 아닐까요? 결혼하고 나서도 자신의 커리어를 유지하며, 가정을 잘 꾸려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결혼을 통해 부부가 되고, 부모가 되는 것은 가슴 벅차는 순간이자 인생의 큰 전환점입니다. 하지만 결혼생활, 부부관계, 그리고 부모로서의 역할에 대한 고민은 매순간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서울자유시민대학에서는 이렇게 실질적인 고민과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부부와 부모들을 위해 <2018 부부성장학교>를 강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서울자유시민대학본부에서 개최합니다. <부부성장학교>는 크게 ‘부모성장교실’, ‘자기성장교실’, ‘부부성장교실’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입니다.

‘부모를 위한 자기 돌봄, 비움’ 수업 중 이미지 카드를 이용해 자기 소개하기(좌), 나의 욕구를 탐색하기 위한 ‘욕구강도 프로파일’ 교재(우)

‘부모를 위한 자기 돌봄, 비움’ 수업 중 이미지 카드를 이용해 자기 소개하기(좌), 나의 욕구를 탐색하기 위한 ‘욕구강도 프로파일’ 교재(우)

첫 번째 ‘부모성장교실’에서는 한국 밥상머리교육진흥원 김정진 원장이 ‘기적의 밥상머리교육’과 ‘세계 명문가의 밥상머리교육’을 통해 아이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미래의 주인공으로 기르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두 번째 ‘자기성장교실’에서는 김나형 인간관계 연구소 더 공감 김나형 대표가 ‘부모를 위한 자기 돌봄’을 ‘비움’과 ‘채움’ 두 가지로 나누어, 지금까지 가정에서의 역할에 지쳤던 나를 되돌아보고, 나 자신을 지지하는 동력과 성장자원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세 번째 ‘부부성장교실’에서는 심리극장 청자다방 최대헌 대표가 ‘부부농사 길을 묻다’란 주제로 농사짓듯 정성을 다해 서로를 가꾸는 동반자, 행복한 부부가 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부부성장학교 프로그램 안내 (☞ 이미지 클릭 크게보기)

부부성장학교 프로그램 안내 (☞ 이미지 클릭 크게보기)

<2018 부부성장학교>는 “기적의 밥상머리교육”을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강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 2곳에서 진행됩니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서울특별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수강신청 하시면 됩니다.

■ ‘부부성장학교’ 모집 중 프로그램 안내

프로그램 일정 장소 주제 수강신청
부모성장교실
12월 17일(월) 10:00~11:30
강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4층
다목적강당
“아이와 함께
미래를 꿈꾸어 줄
부모의 이야기”
자기성장학교
12월 18일(화) 10:00~11:30
강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4층
다목적강당
“자녀돌봄에 지친
부모를 위한
자기돌봄프로젝트”
부부성장교실
12월 14일(금) 10:00~11:30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 강의실 5
“행복한 부부는
농사짓듯 정성을
다해 서로를 가꾸는
동반자”
아이엠피터

서울시 직원기자단 ‘홍당무 기자’

앞으로 ‘홍당무 기자’가 서울시 주요 사업 및 정책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드립니다!
‘홍당무 기자’는 서울시 및 산하기관 사업담당자로서,
담당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서울시 숨은 정보를 속속들이 전해드립니다.
서울시 홍보를 당당하게 책임질 ‘홍당무 기자’의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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