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분양가 공개항목 12개→61개로 대폭 확대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8.11.14. 14:39

수정일 2018.11.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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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시민 알권리 충족을 위해 분양하는 공동주택 분양가격 세부내역을 현재 12개 항목에서 61개 항목으로 대폭 확대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SH공사는 2007년부터 ‘주택법 제57조’에 따라 공공주택 분양시 ‘입주자 모집공고’에 아파트 분양가격을 ‘택지비 3개 항목, 공사비 5개 항목, 간접비 3개 항목, 그 밖의 건축비에 가산되는 비용 1개 항목’ 등 총 12개 항목을 공개해 왔다.

SH공사는 12개 항목으로 공시하던 분양가격을 앞으로 각 공정별로 공사항목을 61개 항목으로 5배 이상 세분화해 이후 공급(모집공고)하는 공공분양 주택부터 공시하기로 했다.

확대 공시되는 61개 항목을 살펴보면, 토목분야는 토공사, 옹벽공사, 석축공사, 공동구공사, 조경공사 등 공사 종류별로 13개 공사비가 공개된다. 건축공사비는 기초공사, 철골공사, 미장공사, 목공사, 창호공사, 도장공사 등 23개 항목이다.

기계공사비는 급수설비공사, 자동제어설비공사, 난방설비공사, 승강기계공사 등 9개 공사비가 공개된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에 SH공사가 종류별 공사비 등 총 61개 항목으로 세분하여 가격을 공개하게 된 것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시도”라고 밝혔다.

문의 : 160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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