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기방치 구두수선대 철거... 보행편의 위해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7.10.11. 14:44

수정일 2017.10.13. 18:07

조회 1,567

서울시가 시민 보행편의를 위해 가판‧구두수선대 200여 곳을 정비한다

서울시가 시민 보행편의를 위해 가판‧구두수선대 200여 곳을 정비한다

서울시는 시민 안전과 보행편의를 위하여 가로판매대·구두수선대 200여 곳을 정비한다. 또 올해말 허가취소로 철거가 예정된 시설물은 서울시 의상자·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에게 재배정하여 일자리 제공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영업을 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돼 보행을 방해하거나 도시미관을 해치는 가로판매대와 구두수선대 79곳을 철거한다. 4m 미만 좁은 보도에 설치돼 통행에 불편을 주는 147곳도 자치구와 협의하여 보행에 지장이 없는 곳으로 이전한다.

가로판매대는 88서울올림픽 당시 철거된 노점상 생계대책으로 설치됐다. 구두수선대와 함께 도시환경정비방침으로 점용허가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990년에는 총 4,028개소였지만 현재는 2,032개소로 감소했다. 편의점 증가, 운영자 고령화로 영업시간 단축, 불편한 카드사용 등 이유로 매출이 감소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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