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실리콘 밸리, ‘ G밸리’여 일어나라!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10.23. 14:40
가리봉오거리에서 디지털단지오거리로, 구로공단에서 G밸리로 변화하기까지….9천여 개 기업, 16만 명이 근무하는 서울 최대의 산업집적지인 구로·금천 ‘G밸리’에서는 지금도 수많은 땀방울이 알알이 맺혀지고 있는데요. 일자리 대장정 13일차인 23일에는 ‘G밸리’를 찾아, G밸리 일대 발전 방안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내 손안에 서울에서 이날 하루 진행됐던 일정을 시간별로 소개해드릴게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 일자리대장정 13일차 : 서울 최대 산업집적지 G밸리 - ‘서울 최대 산업집적지’ G밸리 발전 및 일자리 창출방안 현장에서 모색 - 사물인터넷+기존산업 융합방안 좌담회, G밸리 우수제품 및 전기차 셰어링 체험 - 수출의 다리 램프 신설, 근로자 문화복지 센터 건립 등 기반시설 강화 현장 |
‘서울 일자리 대장정’ 13일차인 지난 23일, 서울시장은 9천여 개 기업에서 16만여 명이 근무하는 서울 최대의 산업집적지 구로·금천 ‘G밸리’ 일대를 방문하고, 재도약을 위한 발전방안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현장에서 모색했습니다.
서울시장은 오전 10시 ‘IoT·제조UP 융합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G밸리에서 생산된 우수상품 체험, 입주기업들 간 셰어링 전기차 Gcar, 인근 직장인들을 위한 국공립-직장혼합형 어린이집, 수출의 다리 등 도시기반시설을 차례로 방문했습니다.
오전 10시에 방문한 ‘IoT·제조UP 융합 컨퍼런스’는 사물인터넷(IoT)을 매개로 G밸리 산업간 융복합과 제조업 고도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조광수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 등 산학계 전문가 4인과 함께 ‘사물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G밸리 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좌담회을 가졌습니다.
이어, ‘G밸리 우수상품 설명회(G페어)’에서 G밸리 기업들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만들어 낸 에코로봇, 의료기기, LED 안전모, 미세먼지집진기 등 다양한 제품들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1시 20분에는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가 집약된 G밸리 전기차 셰어링 ‘Gcar’를 체험했습니다. Gcar는 차량 이용이 필요한 G밸리 기업들간 친환경 전기차를 공유하는 것으로, 시는 올해 전기차와 완속충전기를 각 50대씩 보급(☞G밸리 전기차 메카로 거듭난다)한 바 있습니다.
이어 장소를 이동해 11시 40분, 서울시, 구로구, 근로복지공단에서 각각 재원을 분담한 국공립-직장혼합형 어린이집 1호인 ‘마노아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하고, 12시 10분에는 가리봉현장소통마당에서 주민 30여 명 과 ‘가리봉 도시재생사업’ 주민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오후 1시 30분, 국내 사물인터넷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간과 기술을 지원하는 ‘사물지능통신 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이용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2시에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인 ‘수출의 다리(디지털 3단지~두산길간 지하차도)’ 램프 신설 현장을 찾아 G밸리 내 교통문제 개선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오후 2시 20분에는 2019년에 개관 예정인 근로자 복지·문화센터 부지를 방문했습니다. 센터에는 G밸리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문화·여가시설, 청소년 쉼터, G밸리 생산 제품 전시·체험·판매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는 도심 숲 휴식공간을 조성한 ‘월드메르디앙벤처 2차’건물을 방문했습니다. 해당 건물이 위치한 G밸리는 본래 아파트형 공장 밀집지역으로 자투리땅이나 여유공지가 없어 공원 신규 조성이 어렵지만, 서울시는 건물 앞 공개공지와 보도, 옥상을 활용해 휴게공간을 조성한 ‘공개공지 되살리기 사업(☞“건물 앞 남는 공간, 푸른 쉼터로 만들어요”)’을 현재 진행중입니다.
■ 일자리대장정 가까운 일정
☞ 일자리 대장정 전체 일정은 일자리대장정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일자리대장정 관련 기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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