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골목에서 ‘대박’낸 상인들 만나보니...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10.15. 13:52
14일에는 대기업 프랜차이즈의 공략으로 폐업 기로에 섰던 동네빵집들이 손을 잡고 공동생산센터를 구축하고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노원의 ‘디아블랑제’를 찾아가봤습니다.
이곳에서 직접 빵을 만들고 판매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디어블랑제’와 같은 성공사례를 알리고, 또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 및 홍보 지원 등의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두 번째 현장인 구로시장에서는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청년상인들을 만났는데요, 임대료 문제, 주차 등 환경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청년상인을 시장으로 진입시킬 수 있는 방안, 나아가 전통시장을 살리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습니다.
세 번째 현장인 상상캔버스에서는 창직 교육생들과 만나 미래의 신직업에 관해 얘기를 나눴습니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창의력과 전문성을 가진 민간기업과 함께 미래사회를 선도할 70개의 새로운 직업을 향후 5년간 발굴·육성하기로 했습니다. (관련 기사 보기 ☞ 전문 업사이클러 등 ‘미래형 신직업’ 70개 키운다)
마지막으로 용산구 청년장사꾼 ‘열정도’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 감자도 튀기고 서빙을 하는 등 시급 6,000원 아르바이트를 해봤습니다. 일 끝난 후 이어진 청년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청년상인들과 만나 청년일자리 확대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았습니다. 이 간담회 자리엔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개발 및 도시재생과 관련한 의견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일자리대장정을 통해 소상공인, 청년상인, 지역주민들께서 말씀해주신 따끔한 지적과 제안들은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서울시 일자리 정책에 반영하고 실행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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