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온수산업단지에서 정릉 도전숙까지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10.20. 14:22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일자리 대장정의 2단계 ‘현장에서 답을 찾다’에서는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현장을 찾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들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일자리 대장정 9일차(19일)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첫 일정으로 방문한 곳은 ‘온수산업단지’입니다. 온수단지는 1970년에 첫 조성된 민간산업단지로, 2000년대에 들어 도심지가상승,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성장동력을 잃은 곳입니다. 서울시는 45년 된 온수단지를 다시 활성화시키고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내기 위해 (사)서울온수산업단지관리공단, 부천시, 구로구와 함께 ‘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기업환경 개선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홍릉바이오의료 클러스터를 찾아 홍릉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인력을 중심으로 좋은 일자리가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려대, 경희대, 동대문구, 성북구 등 6개 기관장과 서울시가 힘을 합쳐, 홍릉 일대를 창조경제의 거점이자, 바이오·의료 과학기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마지막 일정으로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공공원룸주택 ‘정릉 도전숙’을 방문했는데요. 이곳은 청년 창업자와 창업준비생들을 위해 마련한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은 입주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창업인들의 실질적인 고충을 듣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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