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GBC 고용창출효과 121만 5천명"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10.15. 15:00

수정일 2020.06.16. 13:21

조회 3,025

현대차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부터 이어가고 있는 ‘서울시 일자리대장정’의 일환으로 15일 김용환 현대차그룹 부회장을 옛 한국전력 사옥 18층에서 만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현대차그룹이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건립을 추진 중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lobal Business Center, 이하 GBC)의 고용창출효과는 총 27년간(인허가 2년, 건설 5년, 준공 후 20년) 121만 5,000명, 경제파급효과는 264조 8,000억 원으로 전망된 바 있습니다. 이는 현대차그룹의 의뢰로 도시행정학회가 2014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른 수치입니다.

도시행정학회 연구 결과에 따르면, GBC 건립으로 인한 연평균 청년 고용창출효과는 7,000명으로 총 27년간 18만 5,000명입니다. 같은 기간 신규 세수증가 또한 1조 5,000억 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용환 부회장은 GBC 건립을 위한 인‧허가 과정이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를 부탁했고, 박원순 시장은 서울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GBC 사전 협상이 합리적이고 신속하게 이뤄지고 다른 행정절차도 최대한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시는 GBC 건립 등 대규모 투자를 통한 경제활성화 및 신규일자리 창출, 공익을 고려한 사업개발을 통한 공공성 확보, 2023년 조성예정인 국제교류복합지구의 선도적인 글로벌 MICE클러스터 완성을 통한 도시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GBC 건립을 통해 통합사옥 부재로 인해 발생하는 비효율을 제거함으로써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고, 그룹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공공성을 바탕으로 한 랜드마크 건립으로 서울의 도시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9월 24일 지상 105층, 지하 6층 규모의 글로벌타워를 건립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옛 한전부지 개발계획을 서울시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 일자리대장정 관련 기사 보러가기
 ☞ [일자리대장정 출정] “일자리가 모든 일의 일순위입니다”
 ☞ [일자리대장정 1일] 일자리대장정 첫 날, 17개 기관과 양해각서 체결
 ☞ [일자리대장정 2일] 일자리대장정 둘째 날, ‘취준생’의 하루는?
 ☞ [일자리대장정 3일] 맘 편히 일하고픈 ‘직장맘’들을 위해
 ☞ [일자리대장정 4일] 어르신들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해…
 ☞ [일자리대장정 5일] 전문 업사이클러 등 ‘미래형 신직업’ 70개 키운다
 ☞ [일자리대장정 6일] 서울시, SM엔터와 손잡고 한류 메카 도시 조성
 ☞ [일자리대장정 6일] 창신동에 ‘봉제박물관·봉제거리’ 조성
 ☞ 무박 2일 끝장토론 ‘서울 일자리 아이디어톤’
 ☞ 언니들이 전하는 격려 “꽃이 아닌 잡초는 없다”
 ☞ [영상] 아버지와 딸, 우리는 모두 ‘취준생’입니다
 ☞ [영상] “내 일로 내일이 있는 삶을”
 ☞ [영상] 왜 길로 나왔냐고요? 일자리 때문입니다
 ☞ [포토] ‘청년 알바 현장’에서 길을 묻다
 ☞ [영상] ‘청년 알바생’과 함께 한 하루
 ☞ [포토] 식은땀이 줄줄~ ‘압박면접’ 현장
 ☞ [영상] 면접지원자로, 선배 강연자로…
 ☞ [포토] ‘직장맘’의 맘 속 이야기 들어봤어요~
 ☞ [영상] 알바생이 뽑은 진상손님 `TOP 5`는?
 ☞ [포토] 현장에서 답을 물었던 마지막날
 ☞ [영상] 여성들의 고달픔을 직접 들었습니다
 ☞ [포토] 골목에서 ‘대박’낸 상인들 만나보니…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