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현장에서 답을 물었던 마지막날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10.14. 11:40
‘일자리대장정’ 4일차인 13일에는 취약계층, 어르신, 베이비부머 세대 일자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뛰었습니다.
첫 일정으로 동자동 쪽방촌을 찾아 양말인형공방(자활사업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인형을 만들며 일자리와 관련해 많은 생각과 고민을 나눴습니다.
이어서 은평시니어클럽 ‘꽈배기나라’에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꽈배기를 만들며 노년층의 취업 고충을 들었습니다.
‘시니어택배’ 창고에선 택배물품도 분류하고 배달을 했습니다. 서울시-CJ대한통운–한국노인인력개발원-한국시니어클럽과 ‘시니어택배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 현재 12개구 17개소에서 시행 중인 어르신 아파트 택배사업(시니어택배)을 시 전역으로 확대하도록 약속했습니다.
다음으로 화장지를 만드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그린내’를 찾았는데요, 근로장애인, 학계·전문가, 부모님 등과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50+세대를 위한 일자리 현장도 찾아가봤습니다. 서초구에 있는 고령사회고용진흥원을 방문해 은퇴자 모임 등 베이비부머 세대와 서울시 청년창업센터 입주 청년기업 대표 등과 함께 ‘청년과 장년이 함께 만드는 일자리를 위한 선언문’을 발표하는 등 상생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그리고 협동조합형 공공주택 ‘이웃기웃’과 민달팽이 협동조합 ‘달팽이집’을 방문해 청년 주거 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밤 늦도록 나눴습니다.
현장에서 길을 묻기 위해 떠난 일자리대장정 1단계가 이렇게 마무리됐습니다. 여느 때보다 더 많은 현장에서 보고, 듣고, 물었던 4일차 일자리대장정, 지금까지 포토기사로 정리해드렸습니다. 14일부터는 일자리대장정 2단계 "현장에서 답을 찾다"가 계속됩니다!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