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친환경텃밭 가꿀 1,250명 모집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6.02.05. 15:43

수정일 2016.02.05. 17:11

조회 1,501

실버텃밭 참여회원 모습

실버텃밭 참여회원 모습

서울시내 텃밭에서 친환경 채소를 직접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서초구 내곡동, 송파구 방이동, 강서구 개화동 등 텃밭농장 7개소를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3자녀이상 다둥이가족, 다문화가족 등 1,250명의 참여자를 오는 16일까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65세 어르신 대상 ‘실버텃밭’

우선 ‘실버텃밭’은 65세 이상 어르신 900명에게 분양합니다. 모집 시작일인 2월 3일을 기준으로 서울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65세 이상(1951년 2월 3일 이전 출생)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3자녀 이상이라면 ‘다둥이가족텃밭’이 안성맞춤

다둥이가족 텃밭

다둥이가족 텃밭

3자녀 이상인 다자녀 가정은 ‘다둥이가족텃밭’을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총 300가족을 선정하며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중 자녀 한 명의 나이가 만 13세 이하인 가정을 대상으로 합니다(모집일인 2월 3일을 기준으로 2003년 2월 3일 이후 출생자).

다문화가정을 위한 텃밭도 있어요~

우리나라 사람이 외국인과 결혼해 서울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은 ‘다문화가족텃밭’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올해는 50가족이 참여해 텃밭을 가꾸게 됩니다.

실버, 다둥이가족, 다문화가족 텃밭 모두 6.6㎡의 텃밭면적이 제공되고, 회비는 1만 원입니다. 실버텃밭과 다둥이가족텃밭은 서초구 내곡동, 송파구 방이동, 강서구 개화동에 위치해 있으며, 다문화가족텃밭은 강서구 개화동에 있습니다.

봄에는 상추모종과 열무종자가, 가을에는 배추모종과 무종자 등 기본적인 종자와 모종이 제공되고, 도시농업 전문가들의 재배지도도 배포할 예정입니다.

참여신청은 2월 16일 오후 4시까지 센터 홈페이지(agro.seoul.go.kr) 예약 메뉴에서 하면 됩니다. 17일 오전 11시에 전자추첨으로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대상자는 3월 7일부터 12일까지 기간 중 진행되는 사전 교육을 필수적으로 받아야합니다.

문의 : 도시농업팀 02-6959-9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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