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알던 서울, 당신에게만 살짝~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12.15. 16:52

가을, 물병에 채우다
잘 알려지지 않은 문래동 예술촌, 항동기찻길 등을 시민의 눈으로 따뜻하게 담아낸 사진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서울시가 ‘나만 알고 싶은 서울 이것, 이곳’을 주제로 개최하는 ‘내 손안에 서울’ 시민작가 사진전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번 사진전은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서울시청 신청사 지하1층 시민청 시민플라자A에서 열리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내 손안에 서울’은 기사, 사진, 영상, 웹툰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시민이 직접 언제 어디서나 올릴 수 있는 서울시의 대표 시민 참여 플랫폼입니다.
‘나만 알고 싶은 서울 이것, 이곳’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같은 주제로 지난 10월 2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한 공모전 접수작 중 사진 부문 수상작 55점으로 구성됐습니다. 사진부문에 총 728점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그 중 선정된 최우수작 5점, 우수작 50점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특히, 최우수작 5점은 전문가의 심사로 선정된 15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는 ‘피키캐스트(www.pikicast.com)’에서 시민들의 투표를 거쳐 선정했습니다. 투표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약 9만 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최우수작 작품 선정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시민작가 사진전 포스터
전문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전미정 기억발전소 대표는 “먼저 접수된 사진을 ① 기록성 ② 감성 ③ 스토리-위트 ④ 역사-문화-자연 ⑤ 인물-기타 등으로 분류하고 각 부문에서 눈에 띄는 작품들을 1차 선별하는 과정을 거쳤다”며, “잘 찍은 사진들 중에서 더 잘 찍은 사진을 고르는 일이었기에 심사 기준은 표현력, 조형적 우수성에 더해 주제 적합성을 많이 고려했다”고 심사 총평을 밝혔습니다.
황보연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전문가가 아닌 시민들의 따뜻한 시선이 담긴 서울을 주제로 한 사진들로 시민과 시민이 더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사진전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내 손안에 서울’의 시민작가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사진전이 열리는 첫날인 16일 오후 2시에는 사진전 개막을 기념하여 공모전 수상 시민작가 48명을 초대하고, 인디뮤지션 커피소년의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깊어가는 겨울 ‘내 손안에 서울’ 시민작가 사진전시회에 오셔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문의 : 뉴미디어담당관 02-2133-6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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