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서래섬에 하얀 눈처럼 내린 '메밀꽃'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9.30 14:48

수정일 2015.09.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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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섬

추석 연휴가 끝나니 바람이 제법 선선해졌는데요. 어느덧 성큼 다가온 가을, 주말에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데 막상 어디로 갈지 고민이신가요? 그렇다면 흰 눈 내린 듯 메밀꽃이 펼쳐진 한강에서 이색 풍경을 즐겨보세요.

서울시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반포한강공원에서 ‘2015 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메밀꽃 필 무렵, 한강으로 소풍가요)를 연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 날 서래섬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높은 가을 하늘 아래 푸르게 흐르는 한강과 섬 위로 새하얗게 펼쳐진 메밀꽃밭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서래섬 메밀꽃밭

'메밀꽃 축제'에는 ▲소풍을 테마로 한 포토존에서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소풍 가는 날’ ▲어린이 대상 미션 체험 ‘미션 빙고’ ▲‘플라워 페이스 페인팅’ ▲‘종이 메밀꽃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미션 빙고’는 서래섬의 역사, 메밀꽃, 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 대한 학습을 놀이형식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동안 오전 11시부터 사전예약 없이 선착순 2,00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체험 미션을 완수하면 소정의 선물이 주어집니다.

서래섬 메밀꽃밭ⓒ뉴시스

10월 4일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진 특별한 콘서트가 진행됩니다. 이미령 작가와 함께할 ‘메밀꽃 필 무렵 북 콘서트’는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야외용 돗자리를 준비하시면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서래섬 메밀꽃밭ⓒ뉴시스

또 행사날 서래섬 꽃축제의 마스코트인 ‘꽃자매’들이 서래섬 곳곳을 돌아다니며,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유쾌한 추억을 안겨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연계행사로 ‘한강문화장터’가 서래섬 인근 농구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립니다. 문화장터에는 강원도, 평창군 등 한강유역 지자체가 참여해 친환경 농산물과 간단한 먹거리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 또는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02-3780-0796)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은 신반포역·구반포역(9호선), 동작역(4·9호선)을 통해 가장 가까운 한강나들목을 통해 찾아오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