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의사회 “외래 폐쇄병원 환자 진료 적극 협조”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6.25. 10:53

수정일 2015.06.2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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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서울시와 서울시 의사회가 ‘메르스 대응 서울시와 서울시 의사회 공동선언문 발표’를 하고 있다.ⓒ뉴시스

지난 8일 오후 서울시와 서울시 의사회가 ‘메르스 대응 서울시와 서울시 의사회 공동선언문 발표’를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이번 메르스 사태로 인해 기존에 다니던 병원이 폐쇄돼 진료를 제대로 받을 수 없는 외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특히, 메르스 환자 접촉으로 인한 격리 대상 시민이나 선별진료소 진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 일반 환자 진료에 협조하지 않는 의료기관이 있을 경우, 서울시 의사회 사무국으로 연락(02-2676-9753)하면 관련 내용에 대하여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서울시 의사회는 메르스로 인해 일시적으로 폐쇄된 병원의 환자 진료 시, 처방전 메모란에 메르스 폐쇄 병원 환자임을 명기하면 삭감 등 처방에 따른 불이익이 없다는 점을 회원들에게 알렸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서울시 의사회는 지난 23일 보건복지부에서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외래 진료가 중단된 일부 의료기관에 대해 예외적인 전화 진찰과 팩스 처방을 허용하기로 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전화 진찰과 팩스 처방에 의한 원격진료를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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