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카톡"으로 세금 낼 수 있어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5.06.02. 16:08

수정일 2015.06.02. 17:42

조회 1,364

카카오페이

연내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90%이상(4천만 명)이 사용 중인 카카오톡의 ‘카카오페이’로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 등 서울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해집니다.

서울시는 다음카카오, LG CNS, 시금고인 우리은행과 2일 <핀테크 기반 간편결제 세금납부 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시스템 개발을 통해 올해 안에 서비스 할 예정입니다. 핀테크 기반(Fin Tech, 금융+IT 융합) 모바일 간편결제시스템을 관공서에 도입하는 것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입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①서울시는 카카오페이 활용 세금납부 개발 총괄을 ②우리은행은 모바일 및 인터넷 결제 서비스 구축과 연계프로그램 개발을 ③LG CNS는 시금고, 카카오페이, 카드사 간의 결제 시스템 개발을 ④다음카카오는 카카오페이 앱 배포·운영 및 카카오톡 고지 개발을 각각 담당합니다.

카카오페이는 사용 중인 신용카드 정보를 초기에 한 번만 등록하면 결제 때마다 설치해야 하는 액티브X(ActiveX), 카드 정보 입력 등이 생략돼 납부가 편리합니다. 또 1년 365일 24시간 결제가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서울시는 모바일 이용하는 세대가 대세를 이루는 점을 감안할 때 카카오페이를 통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그동안에도 은행창구, 자동이체(1990년대), ETAX(2001년), 공과금수납기(2005년), 지로(2006년), 인터넷뱅킹(2007년), 편의점(2008년), 카드포인트(2010년), CD/ATM기(2011년), ARS(2011년), 스마트폰(STAX, 2012년) 등 납부방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에게 세금납부 편의를 제공해왔습니다.

■ 최근 5년간 서울시 온라인 지방세 납부 매체별 이용 현황

이용현황

최근 5년간 서울시 온라인 지방세 납부 매체별 이용 현황통계 결과를 보면 종이고지서 납부 등 번거로운 납부 방법 이용률은 줄고 CD/ATM 납부 등 간편한 납부방법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우리나라 공공기관 최초로 첨단 IT기술을 바탕으로 한 간편결제 수단인 카카오페이 세금납부제도를 도입하기로 한 것은 시민들의 납부편의를 높이는 미래지향적 민관협력의 첫 걸음”이라며, “국내 핀테크 기반 산업 발전을 위해 서울시가 테스트베드(Test-bed) 역할을 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의 : 세무과 02-2133-3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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