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5번 출구 옆 그 집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14.03.27. 15:06
[서울톡톡] 단열재, 삼중유리부터 태양광 발전패널까지 국내 최고 친환경 기술을 집약해 지은 110㎡ 작은 집 '에코하우스'가 서울광장 앞에 들어선다.
에코하우스는 고성능 단열재와 삼중유리, LED조명, 대기전력 차단장치, 전력제어 및 모니터링, 전동블라인드, 하이브리드 공조 시스템 등 최첨단 친환경 건축 기술을 적용해 전시장 운영 에너지를 30% 줄이고, 여기에 태양광 생산까지 더해 총 72%까지 절감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에너지 저소비‧친환경 에너지절약형 건축물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으로 지하철 1호선 시청역 5번 출구와 서울도서관 사이 서울도심 한복판에 '에코하우스'를 28일(금) 오픈, 앞으로 1년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공간에서는 ▴단열유리 표면온도 체험 ▴단열재 단면비교 ▴태양열 집열기 운영 원리 등을 보거나 체험할 수 있다.
설치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친환경 건축 설계사무소인 자림 ENC가 재능기부를 통해 기획, 설계 및 시공에 참여했다. 건축에는 20개의 녹색건축 업체들이 참여,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저에너지 기술을 선보였다.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2015년 2월 말까지다.
시는 오는 5월 중으로 에코하우스~신청사~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서소문청사 1층)를 코스로 하는 에코투어 운영을 시작하고, 학생·가족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 녹색에너지과 02-2133-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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