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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아 가족 단위의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어린이대공원을 찾았다. ©이혜숙 -
외국인 관광객들도 서울대공원을 찾아 가을의 정취를 흠뻑 즐겼다. ©이혜숙
형태는 달라도 마음은 하나! '함께家 축제'에서 만난 가족의 의미
발행일 2026.10.30. 13:00
AI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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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2026 우리는 한가족! 함께家’ 축제가 열려 난타 공연으로 시작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상징한 ‘25개의 문,함께家 이야기’ 전시와 8개 문화체험 부스가 운영돼 한부모·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소개하고 응원했다.
바람 끝에 제법 쌀쌀한 가을 기운이 묻어나는 10월의 오전. '2026 우리는 한가족! 함께家' 축제가 열리는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열린무대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내 마음에는 설렘과 함께 호기심이 감돌았다. 다양한 가족이 어우러진다는 이번 축제에는 과연 어떤 온도의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서울대공원 정문을 들어서자 이미 난타 공연의 흥겨운 리듬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었다.
오전 11시, 축제의 막을 알리는 난타 공연의 울림이 어린이대공원 광장을 가득 채웠다. 파란 가을 하늘로 높이 퍼져나가는 신나는 가락에 무대 앞 객석에 앉은 관람객들의 얼굴에는 자연스레 미소가 피어났고, 그 순간만큼은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일반 시민의 경계가 무색하게 모두가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었다.
이번 축제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25개의 문,함께家 이야기' 전시 부스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상징하는 25개의 문 형태로 꾸며졌다. 이곳은 타인의 삶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나 자신의 편견을 비춰보는 깊은 울림의 거울이었다. 시민들은 25개의 문을 하나씩 지나며 '가족의 이해 ','다양한 가족', '편견 발견', '인식 전환', '공감·응원'이라는 5개 주제의 이야기들을 마주했다. 홀로 아이를 키우며 일터와 집을 오가는 한부모의 치열하면서도 따뜻한 일상,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속에서 사랑을 일궈내는 다문화가정의 웃음소리가 관람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전시 부스에서 얻은 깊은 여운은 8개의 다채로운 문화체험 부스로 이어지며 즐거운 활기로 바뀌었다. 참가자들은 슈링클스 응원 열쇠고리를 만들고, '오늘의 너를 응원해'라는 문구를 넣은 버튼 거울을 제작하며 사회적 소외와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족을 응원했다. 알록달록한 네잎클로버 뜨개질을 배우고, 타로 체험과 향기테라피를 체험하며 저마다 품고 있던 작은 고민을 나누며 위로를 얻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사격 체험과 룰렛 이벤트장에서는 팡팡 터지는 신나는 웃음소리가 연신 이어졌다.
행사가 마무리될 즈음 가슴 속에는 가을 햇살보다 더 따스한 온기가 가득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연 '25개의 문'은 축제가 끝난 후에도 닫히지 않을 것이다. 편견을 넘어 서로를 품어주는 거대한 하나의 '집(家)'이 서울이라는 이름 아래 이미 넓게 열려 있기 때문이다. 오늘 현장에서 느낀 이 뜨거운 공감과 감동이 더 많은 시민에게 전달되어, 우리 사회가 더욱 다정한 온도로 채워지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오전 11시, 축제의 막을 알리는 난타 공연의 울림이 어린이대공원 광장을 가득 채웠다. 파란 가을 하늘로 높이 퍼져나가는 신나는 가락에 무대 앞 객석에 앉은 관람객들의 얼굴에는 자연스레 미소가 피어났고, 그 순간만큼은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일반 시민의 경계가 무색하게 모두가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었다.
이번 축제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25개의 문,함께家 이야기' 전시 부스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상징하는 25개의 문 형태로 꾸며졌다. 이곳은 타인의 삶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나 자신의 편견을 비춰보는 깊은 울림의 거울이었다. 시민들은 25개의 문을 하나씩 지나며 '가족의 이해 ','다양한 가족', '편견 발견', '인식 전환', '공감·응원'이라는 5개 주제의 이야기들을 마주했다. 홀로 아이를 키우며 일터와 집을 오가는 한부모의 치열하면서도 따뜻한 일상,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속에서 사랑을 일궈내는 다문화가정의 웃음소리가 관람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전시 부스에서 얻은 깊은 여운은 8개의 다채로운 문화체험 부스로 이어지며 즐거운 활기로 바뀌었다. 참가자들은 슈링클스 응원 열쇠고리를 만들고, '오늘의 너를 응원해'라는 문구를 넣은 버튼 거울을 제작하며 사회적 소외와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족을 응원했다. 알록달록한 네잎클로버 뜨개질을 배우고, 타로 체험과 향기테라피를 체험하며 저마다 품고 있던 작은 고민을 나누며 위로를 얻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사격 체험과 룰렛 이벤트장에서는 팡팡 터지는 신나는 웃음소리가 연신 이어졌다.
행사가 마무리될 즈음 가슴 속에는 가을 햇살보다 더 따스한 온기가 가득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연 '25개의 문'은 축제가 끝난 후에도 닫히지 않을 것이다. 편견을 넘어 서로를 품어주는 거대한 하나의 '집(家)'이 서울이라는 이름 아래 이미 넓게 열려 있기 때문이다. 오늘 현장에서 느낀 이 뜨거운 공감과 감동이 더 많은 시민에게 전달되어, 우리 사회가 더욱 다정한 온도로 채워지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2026 우리는 한가족! 함께家' 축제가 10월 27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열린무대에서 열렸다. ©이혜숙

이번 축제는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족을 응원하고, 모든 가족이 편견 없이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혜숙

다양한 가족과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행사의 취지를 제대로 살릴 수 있었다. ©이혜숙

성동구 부녀회 회원들의 흥겨운 난타 공연이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혜숙

이번 축제의 핵심인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상징하는 전시 부스 ‘25개의 문, 함께家 이야기’ ©이혜숙

참가자들은 25개의 문을 지나며 타인의 삶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나 자신의 편견을 비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숙

전시부스와 체험부스에 참여해 10개의 도장을 모아오면 소정의 선물을 선착순으로 전달한다. ©이혜숙

8개의 문화체험 부스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혜숙

행운의 룰렛을 돌려 당첨되면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이혜숙

사격 체험장에서는 팡팡 터지는 웃음소리가 연신 이어졌다. ©이혜숙

편견 없이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응원하는 '슈링클스 응원 열쇠고리 만들기' ©이혜숙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보내는 시민들 ©이혜숙

취약 가정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자수를 만드는 '네잎클로버 뜨개질' 부스 ©이혜숙

행사장 한쪽에는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 놀이 체험 코너가 마련되었다. ©이혜숙

서울시 25개 자치구 부녀회 대표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혜숙

오늘 우리가 함께 연 '25개의 문'은 편견을 넘어 서로를 품어주는 거대한 하나의 '집(家)'이 될것이다. ©이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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